출판사 측은 "자원외교의 경우 공기업 3사에서 늘어난 빚만 해도 42조원이 되고 4대강사업은 예산 22조원이 들어갔지만 앞으로 부작용을 바로잡는데 84조원이 더 필요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 롯데그룹과 포스코, KT 등에 대한 기업 특혜와 비리로 발생한 피해가 3조∼4조원으로 추정된다"고 주장했다. 책 속에는 제2롯데월드 허가, KT 무궁화위성 매각, 원전 불량케이블 납품, 한식세계화 예산 등도 포함됐다.
출판사 알마 관계자는 "이명박 정부의 실정 비용을 경제적 수치로 추산해 한눈에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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