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경우로, 간혹 예외적인 케이스가 있음. 이를 바탕으로 로딩화면에서 자기가 상대하게 될 챔프를 어림잡아 짐작해볼 수 있으며, 또는 내 라인에 상대로 온 챔프의 특성을 감안하며 플레이하시길. (일부 수정됨), 기본적으로 클라이언트 챔피언 소개를 참조하면 더욱 도움이 됩니다.
탑.
근접 전사형 챔프. 딜 뿐 아니라 탱으로써의 조건도 어느 정도 갖춘 챔프일 경우가 많으며 일반적으로 생존력이 좋고 라인전에 강한 초중반 강캐와 한타 기여도가 더 좋은 후반 강캐, 또는 왕귀형 챔프로 나뉜다.
케넨, 라이즈, 갈리오 등의 일부 생존력이 뛰어난 미드 챔들은 탑라인으로 서기도 한다.
미드.
마법사형 챔프. 일반 평타 데미지보다는 쿨타임과 마나를 요구하는 스킬을 사용함으로써 강력한 데미지 딜링이 가능하지만 쿨타임 도는 동안 딜로스가 곧잘 발생하며 대다수의 경우 방어력과 체력 등의 생존력이 취약해 cc기가 강력한 정글러와 협력하여 공격 당할 경우 사망할 확률 또한 높다.
서머너 스펠로 점멸이 선호되며 타워간 거리가 짧은 미드 라인에 서는 이유.
베이가, 애니, 브랜드와 같은 폭발적인 딜량을 자랑하는 누커형, 아리, 카타리나, 탈론 같은 탑과 봇라인 지원에 유리한 로밍형 챔프 등으로 나뉜다.
정글.
cc기가 강력하며 정글몹으로부터 잘 죽지 않거나 빠르게 사냥할 수 있도록 디자인된 챔프들이 선호된다.(ex; 아무무 : 정글속도는 느리지만 cc기가 강력, 쉬바나 : cc기는 취약하나 정글 속도는 리그 내 1,2위를 다툴만큼 빠르다, 워윅: 물리면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궁의 강력함, 정글몹에게 몇대 맞는다고 쫄지 않는 회복력, 빠른 안정적인 정글링 속도, 말파이트 : 정글 속도도 무난하며 궁은 강력한 cc기 중 하나로 대형 교통사고를 유발하면 반드시 사망자가 나올 정도의 위력을 발휘)
전라인을 보조해야 하는 입장에 있기 때문에 원활한 정글링 속도를 보조하기 위하여 강타를 서머너 스펠로 드는 경우가 대다수며, 쉬지 않고 움직이는 로밍력으로 팀내 최고의 활동량을 자랑하는 보이지 않는 영웅의 역할을 도맡는다.
원딜
물리 공격을 위주로 한 원거리 딜러. 마법사형이 아니면서 평타 원거리 공격을 하는 챔프라면 모두 이에 해당한다고 보면 얼추 맞다. 기본적으로 공격력은 세지만 허약해서 아군의 보호를 받으며 안전을 확보한 다음 플레이해야 한다. 미스포춘, 이즈리얼, 트리스타나 등 일부 챔들이 스킬에 마법공격력 을 가지고 있어 다소 하이브리드로 디자인된 듯 하지만 섣불리 주문력을 올리면 팀원에게 굉장한 민폐가 된다.
미드 라이너에 비해 어설픈 딜량과 평타 공격력도 나오지 않아 아무 기여도 할 수 없게 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기 때문.
서포터
사실상 서포터는 챔프의 특성보다 서머너 특성, 룬조합이 더 중요하다. 그러나 이는 모든 라인에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개념이며 일반적으로는 힐과 같은 아군 원딜을 보호할 수 있는 방어스킬의 존재 여부, 또는 이와 비슷하게 공격적 또는 방어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cc기의 효율적 운용이 가능한지에 대한 여부에 따라 선호되는 챔프가 갈린다. 대표적으로 알려진 서포터 챔프들은 소라카, 소나, 타릭, 알리스타, 블리츠크랭크, 레오나, 잔나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이상의 챔프들은 블리츠와 레오나를 제외하면 모두 힐이 있으며(효율성은 제각각) 소라카는 침묵, 타릭은 대인용 스턴, 소나는 광역 스턴기, 블리츠는 끌고 띄우는 에어본과 알리스타 역시 에어본 cc기가 있다. 레오나는 그냥 cc기 덩어리.
이들 챔프를 제외하고 간혹 보이는 서포터로는 럭스, 니달리(이른바 창달리), 질리언, 룰루, 뽀삐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