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신도들은 매번 이런말을 합니다. 뉴스거리가 되고 있는것은 기독교중의 극소수에 불과할뿐이고 기독교인의 기삿거리가 많이 나오는건 타 종교에 비해 세력이 크기 때문이다, 일부의 일을 전체처럼 확대해석하지 말라, 그리고 왜 기독교가 행하는 선에 대해 얘기는 없고 꼭 그런 수치스런 기삿거리만 꺼내와 문제시 하는지에 대해서 말하죠.
자 그럼 여기서 따져봅시다.
뉴스거리가 되고 있는건 극소수의 종교지도자인것 맞습니다. 그리고 타 종교에 비해 교회당이 많으니 목사라는 종교지도자가 많은것도 사실이구요. 때문에 타 종교에 비해 기삿거리가 많을수 있다는것도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그런 사건 이후의 기독교의움직임은 어떻죠?
아동학대,강간, 신자의 가정파괴, 간통등 파렴치한 사건들을 왜곡시키고 무마시키려만 하고 끼리끼리 옹호하고 덮어주는등......기독교 단체가 적극 나서서 거짓증언을 해대며 신도들의 이성을 마비시키고 있습니다. 간단한 예로 한기총 회장이라는 자가 간통 현장에서 매달려 있다 떨어져 죽자, 과로사했네 어쩌네 하며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려는 얄팍한 수작, 그런 수작과 말에 세뇌되어 기자가 죽일놈이네 신문사를 폭파시키네 부르짖던 신도들..... 결국 간통사실이 확실해지자 바로 다시 시작하더군요. 그 어린 상대여자가 악마였네, 예수님의 시험이었네, 여자 남편이 죽일놈이네 어쩌네.. --;;
여러분들이 말하는 사이비종교의 교주와 신자들의 그것과 다를게 뭐있습니까? 과연 이것을 개개인의, 일부극소수의 일로만 생각할수 있습니까? 단체가 나서서 왜곡을 하는데...말이죠
결국 인간적으로 부족한 몇몇 극소수의 문제를 기독교전체화 하는게 바로 기독교 자신이라는 사실에 대해 어찌 생각합니까? 내 종교의 문제라면 눈코귀 닫아 걸고 무조건적인 옹호만 할게 아니라 이성적 접근을 시도해야 겠다라는 생각은 안하십니까? 하긴, 솔직히 몇몇 극소수를 제외하고 ^^;; 기독교인들 처럼 나에게는 무한히 관대하고 상대에겐 너무도 엄격한 이중적인 잣대를 스스럼 없이 들이대는 사람을 본적이 거의없어서.... ㅠ.,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