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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테리한 폭탄주 회동
게시물ID : sisa_4112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두갈래길
추천 : 0/3
조회수 : 468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04 00:03:57

폭탄주 문화에 대해 한 번 생각해 봅시다.

좀 힘든일을 무사히 마치고 난 다음에 회포를 풀거나,
소망했던 일이 종국에 잘 풀려 목적을 이루었을 경우,

그렇지 않으면 어려운 조건에도 무난하게 일이 잘 진행되어,
큰 데미지 없이 다음을 기약할 수 있을 때,

혹은, 
중차대한 목적을 이루고 그 성취감에,
서로의 노고를 보듬고 위로하는 경우,  
등이 되겠습니다.

아무튼 좀 긍정적인 면에서,
막역한 뒷풀이를 통해,
그동안의 회포를 푼다는 의미에 가까울텐데,

이러한 엄청난 사태에 직면해,
국정조사도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
폭탄주를 함께 했다는 것은,
뭔가 이상하군요.

마치 2차 대전,
베를른 공방전에서,
소련군과 독일군이 서로 전선을 허물고,
막역하게 운우지정을 논하는 형세입니다.

서로 적군이 아니라,
우군일 경우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현재의 상황으로는,
폭탄주의 의미가 무엇인지,
해석할 길이 없네요.

참으로 미스테리 합니다.

건배.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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