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전북도립미술관에서는 세계미술거장전 '나의 샤갈, 당신의 피카소'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미술에 관심을 가지게 되어서 미술관도 가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정말 천혜의 기회구나~ 싶어서 얼른 갔습니다ㅋ

 

샤갈, 피카소, 워홀, 마네, 몬드리안, 세잔 등 인상파, 입체파, 추상파 등 다양한 거장들의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고 있더라구요ㅎㅎ

아직 이해하기 힘든 작품들도 있었지만..(몬드리안.. 안그래도 난해한 네가 '무제' 작품을 올리면 어뜨케 이해하라는 거니..)

알레친스키의 작품을 보면서 섬뜩함을 느끼기도 하고..

피카소의 그림은 관능적이기도 하고(좀 부끄럽기도..ㅋㅋ;;), 또 슬프기도 하고..

샤갈은 붕붕~ 날아다니는 연인들과 말~ 닭~ 정말 재밌는 그림이었어요ㅋㅋ

추상미술은 재밌기도 하고~ 눈아프기도 하고ㅋㅋ;;(조형 작품 보면 눈이 핑핑..@_@;; 보면서도 신기해요ㅋㅋ)

 

전시 기간도 꽤 길고 하니까 시간 되시는 분들 찾아가보세요~

그림 하나씩 구경하면서 조잘조잘 돌아다니다보면 세시간 훌쩍이더라구요ㅋㅋ

입장료가 전혀 아깝지 않은 전시회였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