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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 인류 시한부 인생 만들기 甲
게시물ID : science_57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욕망창고
추천 : 2
조회수 : 1144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1/05/17 11:43:36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스페인 국립암연구센터에서 텔로미어 유전자 분석을 통해 연내 수명예측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영국 데일리메일이 16일 보도했다.

혈액검사를 통해 DNA를 추출하고, 염색체 끝 부분에 있는 텔로미어로 수명을 예측하게 된다. 텔로미어는 핵단백질로 하나의 염색체에 4개가 존재하며 세포가 분열할 때마다 그 길이가 짧아져 일정 길이 이하가 되면 세포분열을 멈추게 신호를 보내게 된다. 그렇게 되면 세포가 죽게 되고 결국 텔로미어의 길이를 측정해 개개인의 생물학적 나이를 추측하는 것이다. 

즉 텔로미어가 짧으면 짧을수록 노화 진행이 빨라져 일찍 사망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반대로 텔로미어의 길이가 길다면 수명이 길다는 것이다. 가격은 435파운드(약 77만원)이다.

평론가들은 이 새로운 신기술이 판도라의 상자를 여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리고 이 기술이 보편화된다면 보험회사들이 텔로미어 검사 결과를 새로 요구할지도 모를 노릇이라고 말했다.

과학자들은 이 시험이 심장질환, 치매나 암 같은 나이와 연관 있는 질병에 도움을 줄지도 모른다고 했다.

이번 텔로미어 시험을 발견한 스페인 국립암연구센터 마리아 블라스코는 “짧은 길이의 텔로미어를 가지고 태어난 사람은 확실히 보통 사람보다 수명이 짧다. 하지만 긴 텔로미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이 더 긴 수명을 가지는지는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했다.

텔로미어의 길이로 수명을 정확하게 예측하는 것은 현재의 기술로는 아직 무리다. 하지만 향후 5∼10년 뒤에는 텔로미어로 남은 수명을 확인하는 검사가 활발해질 것이라고 과학자들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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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기로 텔로미어는 체세포분열 과정중에 일어나는 DNA의 손상을 막는 단백질로 알고 있는데.
체세포분열이 많이 진행될수록 텔로미어가 감소해서, 결국 DNA손상이 각종 질병유발의 원인이 된다는..
역시 사람은 오래살 수 없는 운명인가 ㄱ=;

빨리 기계몸을 만들어서 그 안에서 살고 싶군 ㅎ

체세포 분열은 사람이 숨쉬기 때문에 일어나는 것이므로, 숨쉬는 것이 죽는 것과 같다는 것이 유머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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