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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평등한가요?
게시물ID : humordata_14096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Theta-sigma
추천 : 3
조회수 : 46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7/04 03:01:47


http://www.guardian.co.uk/world/2011/mar/07/james-bond-video-womens-day?INTCMP=SRCH

제임스 본드역의 다니엘 크레이그가 국제 여성의 날을 위한 2분짜리 본드 영화에 출연.




해석:

우리는 평등하죠, 그렇지 않나요,007?
하지만 2011년이 되어도 여전히 남성은 여성보다 더 많이 법니다. 같은 직업에 종사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남성인 당신은 정치가나 회사의 중역이 될 수 있는 확률이 훨씬 높습니다.
남성이기에 자유분방한 성생활을 즐겨도 그것으로 인해 차별받을 확률은 적습니다. 잘 아시겠지만요.
반면, 당신이 성폭력의 피해자가 될 확률은 지극히 낮습니다.
또한 매년 임신 때문에 일자리를 잃는 3만여명의 영국 여성들과는 달리, 만약 당신이 부모가 되기를 선택하거나, 혹은 실수로 부모가 되어도, 그것이 당신의 직업에 끼칠 영향은 거의 없습니다.
여성을 너무나 좋아하는 당신에게 물어볼게요. 여성으로 사는 것이 어떤 것인지 생각해 본 적은 있나요?
(본드, 여장을 하고 재등장)
세상은 변했지만, 숫자는 여전히 우리에게 불리합니다.
여성은 세계 노동력의 3분의 2를 제공하지만, 총수익의 10%를 벌며 총재산의 1%만을 소유합니다.
돈과 권력에 한정된 문제가 아닙니다.
매년 7천만명의 소녀들은 기초교육의 기회조차 박탈당하며 6천만명은 통학길에 성폭행을 당합니다.
우리들은 밤거리를 걷는 것을 두려워하지만, 우리 중에서는 집에 돌아가는 것조차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우리 중에서 4분의 1은 가정폭력의 피해자입니다.
그리고 영국에서만 매주 2명의 여성이 현재의 혹은 전의 배우자나 애인에게 살해당합니다.
다시 묻겠는데, 우리는 진정 평등한가요?
"그렇다"는 대답을 할 수 있을 때까지, 우리는 절대 묻기를 멈춰선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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