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하나 찾고 있는데 제 기억도 가물가물하고.. 여기저기 물어봐도 잘 모르시네요 ㅠ.ㅠ
혹시 아시는 분이 있을까 싶어서 올려봅니다.
제가 초등학교 저학년때 읽은거라서 어쩌면 동화책일 가능성도 있을 것 같아요.
다른 기억은 잘 안나는데..
좀 충격적인게 처음부분에 주인공 형인지 친구인지가 죽어요.
그리고 결국 주인공도 죽어요. (병인지.. 무슨 사건이 있어서 죽은게 아니고 그냥 몸이 약해서였던듯 )
이야기의 내용이 사후세계?? 그런것 같아요.
죽었는 데 그 이후에 다른 세계에 갔더니 전에 죽었던 형(친구?)이 살아있고
죽은 아이들끼리 이것저것 모험을 한다는 내용같아요.
그리고 거기서도 또 죽거나(확실치 않음) 하면 또 다른 세계로 갔던 것 같네요.
아마도 외국번안동화가 아닐까 싶은데..
그때 당시 충격적이었던게 어렸을때는 죽는다는게 굉장히 무섭잖아요(지금도 무섭지만)
죽음이후에 또 다른 세계가 있다는게 뭐랄까.. 안심이 되었던것같아요.
혹시 이런 책 알고 계신분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