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곧 부사관으로 군대를가게되는대 자취를하게될수도있습니다 자취를하게되면 제가 동물을 너무 좋아해서 고양이,강아지,뱀,고슴도치등등 동물을 책임지고싶은대 아침 9시쯤 출근해서 저녁 7시쯤들어오면 그 동물에게 무책임한거고 잘못하는걸까요..? 키우고싶으나 여건이 안맞아서 지금은 키우지못하고 자취를하게됬을때를 미뤄보며 생각중이라... 조언부탁드립니다!
저는 새벽 여섯시반에 출근해서 집에들어오면 거의 저녁 8시에요.. 그래도 아깽이랑 다큰 멍뭉이 잘 키우고 있어요.. 심심할까봐 고양이 데려왔더니 둘이서 너무 격하게 놀아서 지금은 각방쓰게 하고 있는데 아깽이가 좀 더 크면 둘이서 같이 놀라고 같이 놔둘려구요 ㅎㅎ.. 무지개다리 건널때까지 책임질수만 있다면 동물 좋아하는데 키우면 되는거죠~ 나중에 결혼하실때나 다시 본집으로 들어가실때도 키우던 반려동물들 버리지않을 자신만 있다면 직장이나 그런건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생각되요~
출퇴근 시간보다는 \'자취할때만\' 동물을 돌볼수 있다는 전제하라면 데려오지 않는게 좋을것같아요:) 거론하신 동물중 고양이,강아지등은 장수하면 20여년 가까이도 사는데 자취하니까 키워볼까? 라는 가벼운 마음가짐보다는 한번데려오면 무르기란 없다, 내가 평생 이 동물을 아끼고 잘 반려해줄수있는가? 가 우선일듯싶습니다....
물론 그런마음가짐이거든요??!?! 라고하시면은 !!! 데려오세요! 어디선가 님을 기다리고있을 반려동물을!!!!!
아참! 그리고 출퇴근시간에대해서는.... 음.. 많이 어린 강아지나 고양이의 경우 집을 자주비우시면 좋지는 않을거에요 ㅠ.ㅠ 하지만 그만큼 남는 시간대에 예뻐해주시고 놀아주시면 괜찮아요:) 사실 안되는거면 멍,냥이 못키울 직장인분들 얼마나 많은데요 ㅋㅋㅋㅋㅋ 반려동물도 다 나름 반려인의 시가네 맞춰가며 사는거죠!!
제 동생도 자취하면서 토이푸들 한마리 키우는데요 간호사라 8시간씩 근무하는데 그동안 애가 방에 혼자 있으니까ㅇ우울증 온거 같아요 우리집은 집에 사람 없는 시간이 적고 매일 산책하면서 산타고 아파트 개들끼리 자주 싸워대는 파이팅 넘치는 할머니개라 겨우 두살먹은 핏덩이 같은게 우울증 온거 처음 봤네요 그녀석 생각하면 불쌍해요ㅠㅠ 자취하는 직장인분들은 개 키우는거 비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