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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유재학 모비드 감독 인터뷰
게시물ID : sisa_4112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뚬뙇뚬뙇
추천 : 1
조회수 : 25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7/04 07:58:11
http://blog.daum.net/ekaejr81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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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장 기억에 남는 선수는 누군가요?

"정상헌이라는 선수가 있어요. 고려대 졸업 못하고 방황하다가 관둔 친구인데 저희가 데려왔어요. 2년 동안 운동을 한번도 안 빠지고 다 했어요. 운동 선수라고 보기 힘들었는데 정상적인 체격을 갖추게 됐죠." 

- 왜 데려왔어요? 

"재능이 아까웠죠. 재활해서 상무를 갔어요. 그런데 또 방황을 했죠. 제대해서 복귀해야 하는데 못 들어오고 운동을 그만뒀어요. 군대 가기전에 결혼하고 애도 낳아서 됐다 싶었죠. 지금도 그 선수는 아까워요." 

- 상무에서 방황이 가능한가요?

"아프다 핑계대고 방황하고 술 먹고 그랬습니다. 이름이 정상헌이라서 그런지 정상적인 생활만 하면 돈 벌고 화목한 가정생활 할 수 있었을텐데. KBL에서 활약했을 선수가 떠나버렸다는 게 안타까워요. 요즘 뭐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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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님이 궁금해하는 선수 이번에 기사 나왔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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