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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7344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mJka
추천 : 0
조회수 : 306회
댓글수 : 10개
등록시간 : 2013/02/01 22:26:04
남들과 있을 때는 괜찮은데
집에 혼자 있을 때면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나는 별로 가치가 없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요
힘을 내고 싶고 또 힘을 내기도 해요
며칠 괜찮다가도 또...
바쁘게 움직이러 일부러 일을 만들어서 이것 저것 하기도 해요
그러다가 너무 피곤해져서 좀 쉬어야지 하면 다시 맘이 힘들어져요
이러다가 또 괜찮아지겠죠 그런데 지금은 힘들어요
남들에게 고민 얘기를 잘 못해요
그냥 보면 남들도 잘 지내고 저도 잘 지내요
남들한테 약한 모습 보이기 싫어요
편지를 받고 싶어요 손글씨 편지를..
저도 쓰고 싶어요.
글도 잘 못 쓰고 글씨는 더더욱 엉망이지만
쓰자마자보내지고 확인하자마자 답장하는 카톡이 아닌
고심해서 쓰고 보내는데 한 번 손이가고 며칠이 걸리고
받을 때도 며칠이 걸리는 편지를 쓰고 싶고 받고 싶어요
이런 속 얘기 익명으로라도 하기 부끄러운데 이렇게 써봐요
어떻게 하면 편지 주고 받는 친구 만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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