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신 기사가 벌써 베스트에 간 듯 한데
제가 댓글을 달앗지만, 못보고 넘어가실 것 같아 따로 글을 씁니다.
프레스바이플 이계덕 기자님이 액면가10원님인지는 모르겠지만
혹시 기자님이 보신다면
꼭 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제가 맞게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프레스바이플은 민주당측에 가까운 인터넷뉴스로 알고 있는데요.
최근 프레스바이플의 기사가 오유시게에 많이 올라오고,
그 중 꼭 필요한 정보와 기사도 있으며,
베스트나 베오베에 가기도 하는 듯 합니다만
주장과 근거자료의 개연성이 약한데도 불구하고,
마치 확정적인 증거인 양 꾸며서 쓰는 기사를 몇몇 보았습니다.
이 글의 경우에도
1. 쓰신 기사의 글 부분과 2.이전에 오유에 올라왔던 일베의 게시물 스샷
두 가지는 논리적 개연성이 지극히 약하다는 것을, 기자시라면 스스로 잘 아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사의 주제와 부제, 본문, 3가지 모두
강원도 가짜 지지단체 '친근애'에 대한 내용이고,
일베에 대한 글은, 말 그대로 '한편'이라는 접속사 뒤에 사족으로 붙인 것입니다.
일베에 대한 글과, 메인스샷을 삭제해도 전혀 문제가 없는 상황이죠.
사진은 기사의 주제와 일치하는 내용의 사진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사진을 사용한다면 '친근애'와 관련된 사진을 게재해야 하고,
관련된 사진을 구하지 못했다면 사진 없이 글만 게재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마치 위의 '일베' 스샷이 '친근애'에서 배포한 내용인 것으로
기자가 악의로 꾸민 것처럼 오해받을 수 있어 기사의 신뢰성에 큰 타격이 됩니다.
문제는 '진보매체'라는 이름으로 발간되는 기사가 논리적으로 부실하고, 신뢰도가 낮을 경우
진보진영 전체의 부실논리, 신뢰상실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입니다.
보수의 탈을 쓴 새누리당과 박근혜를 비판하는 취지의 기사를 쓰시면서
그들이 국민을 기만하는 것과 똑같은 행태의 수법을 쓰시면 안되는 것 아닐까요.
최소한 기자로서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기사작성에 조금 더 신중을 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덕분에 좋은 정보 많이 접하게 되고, 힘들게 기사 쓰시는 것도 알지만
기자님 뿐만 아니라,
우리 스스로도 하드팩트와 견고한 논리로 새누리당을 비판했으면 하는 마음에서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