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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에서 노숙자가 제 핸드폰을 훔쳐갔어요...
게시물ID : gomin_7589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Iv7.벌레
추천 : 0
조회수 : 3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7/04 11:54:40
안녕하세요... 미국에서 유학중인 학생입니다.

첫 게시글은 자랑게시판에서 쓰고 싶었는데...

일단 사건 발일은 미국 기준으로 6월 4일이구요, 도서관에서 잃어버렸어요

6월 1일날 아이폰 5로 핸드폰을 바꿨습니다... 따지고보니 3일정도 제손에 머물다 가셨네요

춘곤증 때문인지 공부 시작하기 전에 엎드려 자고 난 다음에 하고 싶더라구요.. 이럴때면 기껏해야 20분이면  손이 저려서라도 일어나곤 합니다만..

그 찰나의 시간 동안 가져가셨더라구요.. 다행히 목격자가 있어서 빠른 조치가 가능했어요... 잠도 그분이 깨워주심;;

여긴 일처리가 개떡같아서 경찰이 이제서야 제게 결과를 말해주네요... 이것도 열댓번째 경찰서를 들락날락거려서 해준거;;

노숙자가 가져갔고, 모르는 사람에게 고작 20불에 팔아치웠고, 가져간 그 노숙자는 돈은 커녕 약에 찌들어 사는 분이더라구요..

애플 온라인 상담에선 당연히 해줄 말은 위로밖에 없구요, 경찰 측에서는 처벌은 원하면 법정에서 절 피해자로 그사람을 가해자로 해서 처리하자고 하네요

범인을 몰랐을땐 용의자도 있었고 신고도 빨랐으며 최대한 인실좆을 해보자 라고 생각만 해서 이렇게까지 큰 허탈감은 없었습니다 ㅠㅠ

일말의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고자 이 글을 씁니다. 법쪽에서 전공하시는 오유분들,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방향으로 갈 수 있을지 염치불구하고 도움 좀 부탁하겠습니다 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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