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 은행이 매일 당신에게 86400원씩 준다면,
근데 그걸 밤 12시 안에 쓰지 않으면 은행이 다시 회수해 간다고 하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마도 12시 안에 맛있는걸 사먹거나, 필요한곳에 보태거나,
혹은 인출후 다른 통장에 저금/투자를 하여 더 나은 미래에 이룰 수 있겠죠?
86400원 이라는 숫자는 하루 즉, 24시간을 초로 바꿔서 계산한 숫자 입니다.
하루는 약 86400초 입니다.
우리에게 하루는 저 이상의 값어치를 가지고 있습니다.
은행에 돈처럼, 써보지도 못하고 회수 당하는일 없이
의미있거나, 혹은 당신을 위해서 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내시기 바랍니다.
오늘 교회 목사님이 하신 말씀이신데 몬가 와닿아서 다른분들에게도 좋은말 같아서 올립니다.
여기 계신 많은분들이 개독이라며 욕하며 싫어하는건 알지만
그런분들만 계신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2012년도 이제 약 1달 정도 남았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보내시고 2012년 마무리 잘 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