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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희들 11시 전엔 절대 집에갈수 없을껄
게시물ID : starcraft_2055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얼버데블님♡
추천 : 10
조회수 : 95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8/07/21 00:25:38
안녕하세요 보통고3얼버입니다.ㅠㅠ 골수케텝빠, 등짝빠, 테녕빠였던 저에겐 너무 힘든 7월이었어요. 등짝은 공군간다고 하고, (비록 볼순 있지만 그래도....엉엉.) 케텝은 희망고문 쩔었고.... 스타리그 떨어졌을때도 그래도 괜찮았는데... MSL마저 떨어지면서 절 패닉상태에 빠뜨린 영호까지....-_- 거기에 개인적인 이런저런 일들이 겹쳐지면서 정말 제대로 'Out of 넋'인 상태로 주말을 보냈습니다. 히히. 내일은 다시 씩씩하게 일어나서 학교로 가야해요. 갑자기 자리를 바꾼탓에 전기공급이 끊겨서 문화생활을 위해선 하루종일 서서 학교생활을 해야해요..ㅠㅠㅠ 에헤헤헤헤헹 영호 MSL떨어지고는 무서워서 스타관련된곳 하나도 못갔어요. 물론 경기도 안봤구요. 이제서야 용기내서 여기저기 가봤는데.. 뭐... 에휴.. 계속해서 친구한테 "MSL망했어~ 지금쯤 MSL PD는 깡쏘주 파티중이겠지? 어쩌면 위영광 PD한테 전화해서 원더걸스 어떻게 섭외했냐고 물어보고 있을지도몰라. 음음. 원더걸스는 이미 왔다갔으니까 소녀시대 섭외말곤 답이없다 망했어 MSL. 망했다구!!" 라는 망발을 내뱉었지만 친구는 "나도 마재윤 떨어졌을때 그랬어. 리그 망했다고. 이제 이영호도 마재윤라인을 밟... 아, 본좌가 아니었으니까 마재윤노선은 아니겠다.호호." 라며 맘껏 저를 비웃어 주었어요. 히히. 어쩐지. 마재윤선수 2군간 뒤부터 스타망했단 소리 자꾸하더라....-_- 낄낄 깔깔껄껄. 이제야 그친구의 마음이 이해가 되요. 더이상 스타를 볼 용기가 없어요. 말도 안되는 소리지만 이제 지쳐요. 엉엉. 그래서 전, 잠시동안 스타를 끊으려고 해요. 음음,스타는 원래 안했으니까 스덕후를 잠시 안한다는게 맞는걸까요? 히히. 아무래도 본업에 충실해야할 것 같아요. 제가 정말 혼이 나가지 않는한 스게에서 절 찾으실 수 없으실거에요ㅠ 그동안 도배한 저를 용서해 주신 스게여러분 감사드립니다. 흐흑. 안녕히 계세요.. 다음 시즌에 뵈요. 그때까지 안녕안녕 ㅠㅠ PS. 그리고 저 남자 아닙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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