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초까지만해도 나름 잘 벌어서 집도 장만하고 차도 장만하고 사고싶은거 사고 먹고싶은거 먹으면서 부족함 없이 잘 살았는대....
좀 더 욕심부려서 사업확장하고 주식도 하다보니 어느새 쫄딱 망해있네...ㅠㅠ
집도팔고 차도 팔고 지금은 150에 월 20만원짜리 주택에서 살고있고 하루하루 노가다 인생...ㅠㅠ
와이프는 둘째 임신중이고 출산일은 점점 다가오고... 출산후 몸조리는 커녕 병원비나 제대로 낼수 있을련지...
아직 출산용품도 하나도 준비 못했는대..ㅠㅠ
오늘 인력시장에서 안팔려서 아침부터 소주한잔하고 두서없이 신세한탄글 올리네요..ㅋ
밑바닥으로 떨어졌으니...언젠간 다시 위로 올라가겠죠?
오늘은 웬지 이유없이 눈물만 나네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