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터진상처는 보이는대로 갈아엎고 치료하면되니까
뭐가 문제인지 눈에 보이니까 노력해갈 여지라도 있거든
근데 이렇게 곪아버리면 어디에 뭐가 문제인지도 몰라서 치료도 못해
누가 무슨 불만이 있는지도 모르고
애매모호하게 싸지르는놈은 있는데 물어보면 아니라고하고
뭔가 불만은 있어보이는데 앞에서 입은 다물고있는데다
차라리 뒷말을 굳이 할거라면 뒤에서 '이러이러한 점이 딱 문제다, 고쳤으면 좋겠다' 그런 요구사항이라도 정확히 짚어 말하던가
끼리끼리 어울리는거같은데 누구는 싸지르고 누구는 웃고있으니 대체 이놈들이 다같이 한통속인지 그래도 생각은 다른지 그것조차 알수 없고
조화를 시키려해도 애초에 존중의 자세조차 없어, 하지만 앞에서는 티를 안내지
유럽물을 먹은양 행동하는데 유럽사람들이랑 지내는 한국인이 세상에 지들뿐인줄아는데다
하는 행동조차 유럽 축구선수들처럼 행동하는게 아니라 담임한테 변깃물떠다주는 초딩마냥 팀플시키면 잠수타다 발표날만 연락하는 무개념대학생마냥 행동해
불만을 가지는거에 대해 뭐라하는게 아니야
세상도 변했고 울나라사람들 인식도 변했으니 유럽물 먹었다면 유럽선수들처럼 해보라는거지
프로라면 그 불만을 정당하게 표출을 하고 정정사항을 요구하던가, 항명을 하던가, 공식 인터뷰로 제기하던가
그럴 용기조차 없는 겁쟁이라면 뒤에서 싸지르지말고 참던가
이제와서 사칭이라고?
그 사칭에 친누나 기자들 실제친구들 다른축구선수들이 1년넘게 다 속아왔다는게 대체 얼마나 ㅂ신이길래 그랬다는건가
또 보면 논란은 가장 많이 만들지만 수습식으로 나오는건 항상 변명뿐이었지, 절대로 해명이 나온적은 없어
사태의 주인공은 국가대표로서의 자격뿐만 아니라 프로로서의 자격도 잃을만한 행동을 했다는걸 깨달았으면 좋겠네
실력도 있고 그래도 그동안의 헌신도 무시할순 없으니 영원히 태극마크를 달지말란 소리는 못하겠다만
지금 저 상태로는 절대로 아니라고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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