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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해철 "文. 의자로 때렸어야…비난할수 있어"
게시물ID : humorbest_5736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액면가10원
추천 : 123
조회수 : 11187회
댓글수 : 3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29 04:31:42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29 03:44:54

신해철 "文. 의자로 때렸어야…비난할수 있어"

문 후보에게 '그대에게' 선거 로고송으로 최초 선물

http://www.pressbyple.com/news/articleView.html?idxno=8853

 

 

 

 

가수 신해철이 문재인 민주통합당 후보의 의자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신해철은 28일 자신의 트윗을 통해 "(그나마) 안철수의 최대 의혹은 40평대 아파트 세금 천만원대. 문재인은 천만원이라 우기는 의자. 그지들이구만 뭘"이라며 "국가 CEO인데 그 나이 먹도록 돈 안벌고 뭐했냐. 서민출신or서민지향 대통령 다 좋으나 현재 정말로 서민인 대통령은 반대한다"고 글을 올렸다.

이어 "화이트 칼라 노동자에게 의자는 거의 유일한 밥벌이 수단이며 목숨줄(치질, 디스크..)"라며 "설령 문재인 의자가 정말 천만원이라고 하더라도 그를 비난하려면 다음과 같은 경우에 해당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 씨는 "그 의자로 사람을 때린 경우, 훔친 의자인 경우, 같은 의자 백개인 경우, 의자보다 다리가 짧은 경우"에만 문 후보를 비난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신 씨는 잠에 들기전 트윗을 통해 "굿나잇, 안철수 지지자님 먼저 승리자가 된 그를 8년 연임 지도자로 세우시길. 굿나잇, 문재인 지지자님 변하지 마시기를. 굿나인 심상정 지지자님 먼길 건강하시길"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근혜 지지자에게도 "명예로운 언어가 서로의 아이들에게 보여지길"이라고 전했다.

한편, 신해철은 그동안 단 한번도 '선거 로고송'으로 제공한 적 없었던 자신의 노래 '그대에게'를 문재인 후보에게 최초로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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