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공기 너∼무∼ 탁해 美 선수들 마스크 차고 입장?
다음달 8일 베이징올림픽 개막식에서는 미국 선수들이 환하게 웃는 얼굴로 입장하는 모습을 보지 못할 수도 있다.
미국 올림픽조직위원회가 중국 베이징의 오염된 공기로부터 600여명의 자국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해 비밀리에 마스크를 만들어 최근 보급했기 때문이라고 월스트리트 저널이 21일 보도했다.
선수 보호가 1차 목표지만 기후변화 대책을 외면하는 중국에 모욕을 주려는 차원이 아니냐고 신문은 지적했다. 세계올림픽조직위(IOC)가 베이징 시내 공기가 탁해질 경우 상황을 봐가며 개별 경기들을 연기하겠다는 방침을 발표했지만 미국측은 막무가내다. 마스크의 개막식 착용 여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으나 경기와 경기 중간 시간 만큼은 착용토록 할 가능성이 크다는 것.
미 올림픽조직위는 마스크에 관한 상세한 정보를 일절 비밀에 부치고 있다. 탄소 필터가 부착됐다거나 검정색, 짙은 회색 등 여러가지 색상이 있다는 정보가 고작이다. 외국 선수단이 이 마스크를 모방해 제작할 경우 미국 선수들의 경기 성적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일급비밀 사유다. 미국뿐 아니라 영국 올림픽조직위도 이미 자국 선수들이 경기 중 착용할 수 있도록 ‘스포트스타’라는 마스크를 개발했다.
지난해 베이징에서 열린 축구경기에선 벤치에 대기 중인 외국 선수들이 마스크를 착용해 중국 관중들로부터 수차례 항의를 받은 적이 있다. 따라서 이번 올림픽에서 자칫 마스크 착용 문제가 경기 중 불상사로 이어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워싱턴=국민일보 쿠키뉴스 이동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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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미국 선수단들이 중국 베이징 공기가 하두 탁해서 마스크를 착용해서 경기에
참가할 예정인가 봅니다..
전세계가 다 보는 올림픽인데.. 이걸로 인해서 중국은 더러운 공해지역이라고 전세계로부터
개쪽을 당할것이고..
그때 반드시 이명박씨도 베이징 올림픽에 참석하시길 바랍니다..
베이징의 깨끗한(?) 공기를 마음껏 들여마셔주세요~!!
그리고 한국에 다시 오지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