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필독) 왜 문재인이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가?
게시물ID : sisa_57379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선지자닷컴
추천 : 3
조회수 : 591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5/02/04 12:09:43
왜 문재인이 당대표가 되어야 하는가?

 

두가지를 먼저 분명히 하고자 합니다.

 

먼저 나는 문재인 후보자의 당대표 선거 캠프와 어떤 연관도 없고, 단지 정권 교체를 간절히

바라는 깨어있는 시민의 한 사람일 뿐이란 사실 하나와,

 

박지원 및 이인영 후보 모두는 다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연합)으로서는 포기할 수 없는 소중한

민주 자원임을 강조하며, 선거 후 닷 언제 우리가 싸웠었냐며 화합해 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는 바입니다.

 

문재인이어야 하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우리의 최종 목표는 정권 교체입니다. 그런데 정권 교체

즉 대통령을 배출하는 여당이 되기 위해서는 의회도 지배하지 않으면, 다시 말해 의회 권력부터

교체되지 않으면 불가능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깊기 때문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내년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해야 합니다. 그래서 대통령 선거에 관한 몇 가지

절차와 방식을 고쳐야 하는 중차대한 과제를 수행해야 합니다.

 

예를 들면 전자개표 금지입니다. 투표 마감 후 몇 시간 안에 결과를 봐야 할 필요는 없습니다.

충분히 수작업으로 개표 및 검표 하고 이를 유선 및 팩스로 선관위가 집계하여 발표하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다음 날 전자 개표로 최종 재 확인을 거치는 방법을 도입해야 합니다.

 

그리하여 투표에선 이기고 개표에선 질 수 있는 디지털 부정선거 개입의 가능성을 근원적으로

차단해야 합니다. 왜 선진 민주국가가 우리처럼 개표 와 집계를 위해 스마트한 방법을 채택하지

않는지 알아야 합니다.

 

, 투표소에서 개표하는 방법도 도입해야 합니다. 투표함을 이동하면 안됩니다. 각 투표소에서

현장 개봉하여 집계 후 선관 위에 직접 보고하면 됩니다. 왜 그래야 하는지는 설명 안 해도

잘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차제에 투표 시간도 당일 00:00 시부터 24:00까지 연장해야 합니다. 새누리는 국고를 낭비하는

짓이라 개 거품을 물겠지만 저들이 집권하면서 혈세를 낭비한 것을 생각하면 추가로 드는 몇 백

억 정도는 민주주의를 위해 투자할 가치가 있습니다.

 

야권을 지지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날도 직장으로 출근하고 혹은 장사하러 나가야 하거나

간만에 맞는 휴일을 십분 활용하려는 소시민들이 대부분이라, 충분히 투표할 시간을 보장해 줄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이 의회의 다수당이 되어 관련 법률을 개정해야 합니다.

 

이런 중차대한 과제가 있는데 박근혜 정부를 도와 경제를 살리고 개혁을 동시에 촉구하겠다는

박지원 의원의 말씀은 새누리의 유승민 신임 원내대표 보다 더 친박 같은 느낌을 줍니다.

 

문재인은 국회의원 몇 년 더하려고 정계에 뛰어든 사람이 아닙니다. 박지원은 대통령 선거에 나

설 의사가 없어 보입니다. 잠룡들 중에 누가 차후에 대통령 후보가 되든 간에, 새정치민주연합이

해야 할 일은 공정하고 투명한 대통령 선거가 이루어지도록 의회를 장악하여 관련 법률을 개정하

는 것이 급선무이며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야당 본연의 야성을 살려서 새누리 이중대란 오명도 벗을 수 있습니다.

 

문재인이 당권을 잡으면 대권에 유리한 고지를 점령하는 것이라는 것은 오차일 수 있습니다.

오히려 본인에겐 불리해질 수도 있습니다.

 

나는 그에게 바라는 것은 야성 회복과 대선을 위한 총선 승리에 방점을 찍습니다. 경제 살리는

건 박근혜 새누리당 정권이 집권하는 한 야권이 아무리 협력해도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국민의 신뢰를 잃으면 시장도 따르지 않고, 리더가 모범을 보이지 않으면 실무자들도

열의를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문재인을 선택해야 하는 것은 정권 교체를 위한 총선 승리를 위해서입니다.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