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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전여옥이다..
게시물ID : humorstory_573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찡어리
추천 : 2
조회수 : 26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3/19 23:09:56
[정치] 
 한나라“촛불집회 자발적 아니다”딴죽  
[한겨레신문 2004-03-19 18:16:00] 
 

 
 [한겨레] 전여옥 대변인 '여당 배후론' 제기 
20일 서울 광화문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서 열릴 예정인 ‘탄핵규탄 100만인 촛불집회’를 놓고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예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나라당은 “자발적 집회가 아니다”라며 배후를 문제삼았고, 민주당은 “일체의 장외집회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여옥 한나라당 대변인은 19일 주요당직자 회의 브리핑에서 “현장을 가보면 알겠지만 거대한 인원이 조직적으로 움직이고, (집회에 쓰이는) 기기와 장치를 보면 개인적·자발적·사적 집회라고 볼 수 없다”며 “과연 자발적·평화적 집회인가에 대해 상당한 의문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전 대변인은 이어 엉뚱하게도 촛불집회의 책임을 열린우리당에게 물었다. 그는 “탄핵정국 속에 전국 44곳에서 100만명으로 추산되는 집회를 여는 것이 민생안정과 사회평화, 경제안정을 위해 도움이 되고 나라를 위한 것인지 열린우리당의 공식 답변을 요구한다”고 말했다. 이는 사실 여부와는 무관하게, 은근히 촛불집회의 배후로 열린우리당을 지목해 기정사실화하려는 일종의 ‘화술’로 보인다.

이에 대해 ‘탄핵무효·부패정치 청산 범국민행동’의 홍석인 정책기획팀 간사는 “아마 열린우리당이 시민사회단체를 통해 촛불집회를 배후조종하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한 발언인 것 같은데, (전씨가) 정말 현장에 한번이라도 나와봤는지 의심스럽다”며 “이는 새로운 집회문화를 만든 촛불시위를 관제데모와 같은 구태의 잣대로 바라보는 것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수십만명의 시민들을 모욕하고 매도하는 한심한 작태”라고 말했다.

민주당은 촛불집회가 불법적이라는 기존의 입장을 이날도 되풀이했다. 장전형 민주당 수석부대변인은 논평에서 “탄핵 관련 장외집회에 대해 경찰청장과 행정자치부 장관이 불법과 합법사이에서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다”며 “당국은 불법으로 규정했으면 일체의 장외집회를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안수찬 기자 [email protected] ⓒ 한겨레
 
 역시 전여옥은 한나라당을 망하게 하려는 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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