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에 영화 게시판과 바이크 게시판의 위치를 좀 조정하는 게 어떨까 해서 건의 드렸는데..
(영화 게시판은 드라마 게시판 근처, 앞으로.. 바이크 게시판은 자동차 게시판과 자전거 게시판 사이로..)
낮에 들어와보니 바로 바뀌어있네요.
'운영자에게 바란다'로 감사인사는 드렸습니다만.. 다시 한번 감사 말씀 드립니다.
몇 번 건의사항을 보낸 적은 있지만 이렇게 빨리 적용될 줄은 몰랐네요.
안 그래도 디도스 공격 때문에 바쁘실 텐데.. 시간 내서 건의 들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__)
사실 오유는 운영자님의 개인 홈페이지에 불과한데..
열린 마음으로 이런저런 건의를 들어주시고.. 또 다양한 의견을 들으려는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물론 그 많은 의견이 모두 다 받아들여지는 것은 아니겠지만.. (그럴 수도 없고..)
그런 모습들이 오유를 더 건강하고 풍부하게 만들 거라 생각합니다.
일베의 테러나 또 어제오늘의 디도스 같은 공격에도 꿋꿋이..
오유가 유머와 지식과 좋은 정보로 번창했으면 좋겠습니다.
덧붙여.. 제 생각 두 개 정도 더 써봅니다.
1. 경제 게시판
지금 경제 게시판이, 이름이 바로 보이지 않고 마우스를 갖다 대야 이름이 보이는 (마우스 오버?) 형식인데..
유머글 게시판이나 시사 게시판처럼 이름을 붙여서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하는 게 어떤가 합니다.
시사만큼 경제 관련 뉴스나 지식도 중요할 텐데.. (전 문외한입니다만..;;)
시사 바로 옆에 있으면서도 활성도는 좀 떨어지지 않나 생각합니다.
다만 여기에 대한 반론으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게..
그렇게 했을 때 메뉴판 공간을 작으나마 잡아먹게 돼서.. 미래에 생길지도 모를 게시판 영역이 줄어들지 않을까 하는 점과..
시사와 경제가 둘 다 이름을 붙여서 메뉴판 한가운데 있게 되면.. 오유가 너무 무거워지지(?) 않나 하는 점입니다.
개인적으론 그래도 이름을 붙이는 게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운영자님의 판단을 바랍니다.
2. 낚시 게시판
앞서 건의에서도 썼습니다만.. 낚시 게시판이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로 구분되어 있는데..
두 개를 통합하는 건 어떨까 합니다.
물론 두 개가 어느 정도 구분이 되는 것 같긴 합니다만.. (낚시도 잘.. 걍 몇 번 해본 게 전부라..;;)
주로 한쪽의 낚시만 하는 사람이라면 모를까, 둘 다 즐기는 사람이나 또 낚시 게시판의 활성화를 위해선..
한번 더 눌러야 들어갈 수 있는 건 조금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아니면 적어도 지금 각각의 낚시 게시판 내에서 다른 낚시 게시판으로 이동이라도 자유로웠으면 합니다.
예를 들면.. 민물낚시 게시판 상단에 바다낚시 게시판으로 갈 수 있는 링크가..
또 바다낚시 게시판 상단에 민물낚시 게시판으로 가는 링크를 두는 건 어떨까요..
한 게시판에서 다른 게시판으로 쉽게 갈 수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경우에.. 낚시 게시판의 링크는, 두 개 고를 수 있는 페이지를 없애고, 그냥 민물이나 바다 둘 중 하나로 하면..
다른 낚시 즐기시는 분들이 서운하시려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