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멘탈(-)갑오브 갑이라는 발로텔리도 만치니랑 싸울때 훈련장에서 대놓고 싸웠다는 소리는 들어봤어도
트위터나 인터뷰로 조롱하면서 저격했다는 소리는 못들어봤습니다
해외문화가 감독이랑 대등한 문화라서 불만을 말할수 있다는건
개인 면담을통해 앞에서 대놓고 자기가 불만인 부분을 정당하게 표현한다는 소리지
기중2병처럼 찌질하게 비밀계정파서 감독 조롱하는게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정말 많은 불만이 있다면 공식인터뷰도 불만 표현의 통로입니다 인터뷰는 감독 귀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인터뷰로도 자기 불만 표현 못하는 기성용은 제가보기엔 참 겁쟁이 같습니다.
그리고 선수나 감독이나 각각의 역할에대한 존중이 필요한데 기중2병 말하는건 감독의 권한따윈 안중에도 없어 보이네요
선수 선발과 기용은 100% 감독의 권한이며 선수는 그에대한 결정을 존중하는게 예의입니다
불만이 있다면 감독에게 직접 말하면 감독은 그런 상황을 고려합니다 불만 표현 역시 선수의 권한이고
선수의 불만에 대한 상황을 고려하는것은 감독의 예의입니다
최강희 감독도 불만을 자기에게 직접적으로 표현했다면 하는 아쉬움을 말한거지
비겁했다는 것은 인터뷰초첨도 아니었는데 잘한거 없다고 최강희 감독 잘못으로 물타기하는건 안좋아 보입니다
그리고 해외 유명구단도 팀케미 망치는 선수는 바로 응징합니다 아무리 중요한 선수라도 예외가 없습니다
단적인 예로 몇년전 뉴캐슬에서는 케빈 놀란과 조이바튼은 주요선수였습니다
호세 엔리케가 리버풀로 이적하자 케빈 놀란은 트위터로 아쉽다고 불만을 표출했습니다
당연히 구단은 구단의 권한에 대한 무언의 압력행사로 보고 벌금을 물었습니다 결국 웨스트햄으로 이적합니다
이 트위터 사건에 대해 조이바튼은 뭘 그런걸로 벌금을 주냐며 조롱했습니다 결국 QPR로 이적합니다
이 사건에 비추어보면 과연 기성용 선수의 일은 조용히 넘어가는게 맞을까요?
저는 정답은 위 사건의 뉴캐슬의 대처에 있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