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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f_57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디큐컴백
추천 : 0
조회수 : 81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2/03/17 01:18:20
1년째 달리고 있는 겜인데 이번 패치는 너무 충격적임
공방러라 중드 는 많이 당해보지도 않았고 거의 쓰지도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대부분 없어져야된다는
반응을 보이는것같은데 디큐패치는 대부분의 격수유저들이나 1선 미드들처럼 저도 너무했다는 생각이 듬
프풋에 점점 빠져들면서 나도 잘하고 싶다는 생각이들어 동영상 찾아가며 글 읽어가며 열심히 개인기를
연습했는데 한순간에 무너지니 너무 허탈함 이제 그런 키보드 조작감을 느낄수 없다고 생각하니
겜 할맛이 안남 ㅠㅠ
실제로 겜을 해봐도 큰 재미가 없음. 물론 골이 안터지는건 아님. 이래저래 패스돌리고 왔다리 갔다리
하다보면 어떻게든 골은 나옴. 하지만 와 멋지게 제끼고 넣었네! 우왕 멋진킬패다! 이런걸 보기 힘듬
이게 다 징징이 수비들때문에 격수들의 하향패치가 점점 진행된거라는데 문제는 수비케릭으로 할때도
재미가 없어졋다는 거임. 난 수비케릭이 더많고 수비로 더 많이함.
드립쩌는 격수 열심히 따라 다니며 뜯고 "와 울 수비님 쩔어요" 란 말을 들었을때의 쾌감
2:1 상황을 막아냈을때의 짜릿함 (실제로 그렇게 잘하진 않음)
이런 맛에 수비하는데 이제 초집중하며 격수 따라다니는 맛도 없고 잘하는 애들은 안짤리게 패스 돌려대니
패차 하기도 힘들고 울편도 골 못넣어주니 답답하고 ㅠㅠ
난 이때까지 수비하면서 미드나 격수의 드리블이 사기라고 생각해본 적이없음
격수도 같이 키우고 있어서 그런지 몰라도 드립에 뚫려서 골 먹으면 '와 쟤 잘하네'라고 인정하고
다음번엔 집중해서 뺏겠다는 오기가 생겼음
단지 수비로서 젤 불만은 뻔히 앞에 서있는데 슈방도 안뜨고 들어가는 슛이나 말도 안되게 들어가는
골 (자세도 안좋고 똥슛인데 들어간다던지 하는) 이었음. 막차는 애들이 오히려 더 무섭다는..
저런거나 패치해주지..
암튼 앞으로 격수들은 패플이후 투터치나 헤딩으로 겜을 풀어갈것으로 예상됨
그러므로 수비들의 스트레스는 오히려 전보다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
충격과 빡침속에 쓰다보니 글이 길어졌네요
프풋한 오유인들의 의견을 들어보고싶습니 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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