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취준생입니다.
요즘같은 취업난 시대에 사는 많고 많은 취준생중에 하나지요
저에겐 AFPK 자격증이 하나 있습니다.
사실 은행이나 금융권에 취직할 목적으로 작년 가을에 취득한것인데 요즘 은행이나 금융권 공채상황이 어렵기만 해서
저에게 애물단지 취급받고 있죠.
구직사이트에 얼마전 제 이력서를 올렸는데 모르는 번호로 연락이 왔습니다.
어느 GA (회사이름은 언급하지 않겠습니다)의 부지점장님 이시라면서
저에게 재무관리에 관심이 있는지에 물어보셨습니다.
그날 직접 만나서 FA에 대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해주면서 이쪽일을 해보는게 어떠냐고 이야기 하셨는데
솔직히 여러가지로 고민이 됩니다.
사실 그분이 이야기 하신것보단 많은걸 제 스스로 알아봐서 알고있지만
여러가지 제 스스로가 걸리는 부분이 많았습니다.
과연 이 일을 잘 할수 있을까
양심적으로 일을 할수 있을까
과연 내가 내 밥벌이를 할수 있을까
이번주는 한번 생각해보고 다음주쯤 대답을 바라시는 눈치였는데 사실 아직도 긴가민가 합니다
단순히 일반 보험회사에 들어가는것보단 어느정도 메리트가 있는것도 사실이지만
기본급이 없다는것도 무시하지 못하겠고 요즘 너무 머리가 복잡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