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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색!! 조심하세요;; (필독)
게시물ID : humorbest_5740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썬v.
추천 : 26
조회수 : 6501회
댓글수 : 6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4/09/01 10:09:09
원본글 작성시간 : 2004/09/01 00:25:38
모발탈색제 화상.화재 '소비자경보' 발령<소보원> ▶ 머리를 염색할 때 사용하는 모발탈색제인 과황산암모늄이 화상이나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사진은 실제로 미용실에서 과황산암모늄이 함유된 모발탈색제로 탈색을 하던 중 화상을 입은 환자의 상처./한국소보자보호원 제공/경제/ 2004.8.31 (서울=연합뉴스) 과황산암모늄 성분 탈색제 위험성 높아 (서울=연합뉴스) 이승관기자 서울에 사는 대학생 A씨(20)는 지난 2월 동네 미 용실에서 머리염색을 하던 때를 생각하면 아직도 분을 삭일 수가 없다. 탈색제를 바른뒤 비닐랩을 쓰고 히터를 쐬던 중 머리가 타들어 가는 느낌이 들 어 염색을 멈추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았으나, 염증이 생겨 수술까지 받은 뒤에도 후유증으로 아직 상처부위에서는 머리카락이 나지 않고 있다. 머리를 염색할 때 사용하는 과황산암모늄이 화상이나 화재의 위험성이 높은 것 으로 나타나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한국소비자보호원은 31일 "모발 탈색제에 혼합해 사용하는 분말형태의 과황산암 모늄이 실온보다 높은 조건에서 보관할 때 발열현상이 나타났으며 가연성 물질과 접 촉하면 발화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소보원은 이 성분이 함유된 모발 탈색제를 이용할 때 전열캡이나 전 열기를 사용하지 말고 온도가 높은 장소에 보관하지 말 것을 당부하는 '소비자안전 경보'를 발령했다. 소보원의 실험 결과, 과황산암모늄 분말이 습기를 함유한 상태에게 실온보다 높 은 온도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자연발열과 함께 자극성 연기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특히 미용실에서 모발탈색이나 파마시간을 줄이기 위해 열기구를 많이 사용하는 데, 이 경우 모발이 심하게 훼손되고 화상이나 두피에 상처를 입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보원 관계자는 "과황산암모늄은 물론 과황산칼륨, 과황산나트륨을 주성분으로 하는 탈색제도 화재 우려가 있다"며 "발열, 발화위험이 큰 미용용품에 대한 전반적 인 안전실태 조사에 나설 방침"이라고 말했다. 올들어 소보원에 접수된 미용서비스 관련 소비자피해는 모두 414건으로 이 가운 데 두피 화상사고도 12건이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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