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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압,스포X]원작과 한국판 여왕의 교실의 차이점
게시물ID : drama_29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췌켄
추천 : 8
조회수 : 2419회
댓글수 : 5개
등록시간 : 2013/07/05 01:41:00
여왕의 교실 OST - 써니 " 두번째 서랍 "



























1. 일본편선생님 과의 대립, 선생님 위주의 명장면을 많이 두었지만, 한국편아이들끼리의 화합과 선생님 두 가지에 명장면을 두었다.


위는 한국 여왕의 교실 7회에 나온 김향기와 서신애의 감정대화신이다

여왕의 교실을 보왔던 사람은 이 장면이 얼마나 감동깊은 장면인지 알것이다

반대로 일본판 여왕의 교실에서는 아이들끼리의 명장면의 수는 정말로 적다

물론 일본편에선 주인공이 아이들과 화합하려는 장면도 적지 않게 있지만 

주인공(김향기)이 스스로 아이들과 화합하려고 하는 장면은 한국 여왕의 교실이 더 많다

위 동영상은 일본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한국편의 명장면이다



2. 원작 여왕의 교실은 명장면에 임팩트가 있지만 한국판 여왕의 교실은 임팩트가 적다.


1회에 나오는 고현정의 등장씬이다

이 장면과 원작 여왕의 교실 1회의 선생님의 등장씬을 비교해보자



동영상을 재생하지 않고도 알 수 있듯이

명장면에 얼마만큼의 비중을 두고있느냐는 확실이 차이가 난다

특히 원판 여왕의 교실의 명대사의 특징은 " 이제 적당하게 눈들 뜨지 그래 " 와 " 상상할 수 있겠니? " 라는 대사가

명대사를 이어갈때 항상 등장한다

어떻게보면 시시껄렁하고 만화에서나 외치는 스킬이름같은 느낌같지만

여왕의 교실을 계속 보다보면 저 두 대사만으로도 감동을 받는 장면이 나오게 된다 ( 원작을 보신분은 스페셜 2회를 참조하세요 )

즉 한국판 여왕의 교실은 원작의 명대사에 한참 뒤떨어지고있다



한국판 여왕의 교실에서 7회에 이와같은 장면이 나왔었다 비교해보자



사실 두 장면은 똑같은 장면이라고 보기 힘들다

한국편은 일단 연기력이 뛰어나다... 아역들이 대단하다는것을 느끼게 해주는 연기 제목답게 ' 광기 폭발 ' 이다

하지만 어떤가? 일본편에서는 이 부분은 내가 개인적으로 BEST 3 에 뽑을정도의 명장면 이였다

하지만 한국편에서는 이 부분을 짤라먹으면서 내가 한편을 더 구해와야 했고 ㅡㅡ;;

명대사또한 덜해졌다 그냥 평범한 명장면과 다를바가 없어 보였다

사실 나는 한국편 명장면에 정말로 실망했다 좀 더 비교하고싶지만 아쉽게도 패스하겠다


3. 한국판 여왕의 교실은 원판보다 좀 더 현실적이고 직면하고있는 문제를 다뤘다.


이 장면은 일본편에는 없는 장면이다

요즘들어 학교폭력이 잦아짐에 따라 대학교나 후에 사회생활에 도움이되는 ' 스펙 ' 인 학생기록부에

그에 대한 내용을 명시하겠다는것은 전부터 ' 그래와야 했지만 ' 최근들어부터 ' 그래야 한다 ' 로 바뀌고 있다고 알고있다

원래 이일로 학교폭력은 잦아져야지 정상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렇게 잦아지고 있는가? 아직도 학교폭력문제는 사회에 대두되는 문제이다

왜 잦아지지 않을까...? 이 부분을 강력히 비판하는 부분이다

원작 여왕의 교실은 전체적인 사회의 문제점을 바라보고있지만 이처럼 직면한 사회문제를 지속적으로 비판하지는 않는다

내가 알기론 원작 여왕의 교실에서 사회의 문제점을 직설적으로 까는 부분은 손가락에 뽑는다


이 부분은 사회를 까는 부분중에서 감히 명장면의 대가라고 불릴만큼이라고 생각하는 장면이다

아이들의 입장에서.. 그리고 왕따당하는 입장에서..

은보미(나래이션 하는 아이)가 말하는 말은 정말 대단히 명대사라 할 수 있다

이렇듯 한국판 여왕의 교실은 직면한 사회문제를 직설적으로 까고 있다


4. 한국판 여왕의 교실은 주인공의 감정을 판타스틱하게 표현한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일본편엔 없는 장면이다

물론 원작에는 카카오톡이라는 어플도 스마트폰도 없기 때문이다

원작에서 감정을 판타스틱하게 표현하는 부분이라면 생각나는것이 2부분밖에 없다


1분 30초부터 보면 알겠지만... ㅋ 

이정도면 할말 다한것 같다


5. 2반 담임섬생님에 대한 내용이 원작보다는 중요하게 다루어지고 있지 않다.


이 부분에서 검은색 회색 형광색이 보이는 후드를 입고 머리가 갈색빛으로 염색하신 선생님이 2반 담임선생님이다

사실 이 선생님은 정말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있다

원작에서는 이 선생님이 시도없이 까이고 후반에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되지만

한국판에서는 그럴 기미가 전혀 보이지 않고 있다

사실 게임방이라는곳도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게 하는 장소이다

즉 원작에서는 이 선생님이 떡밥덩어리라는 것이다

하지만 한국편에서는 이 선생님의 역할이 떡밥덩어리가 아닌 평범한 새내기 선생님으로밖에 보이지 않는다


이 장면은 일본편에 존재하는 2반 담임선생님이 까이는 장면이다

이 부분도 그냥 까이는것처럼 보이지만 하나의 떡밥으로 존재할만큼

2반 선생님이 스토리 라인을 상당히 차지하고있음을 알 수 있다


6. 한국 드라마에서는 빠질 수 없는   

작중에 리키김이 고현정을 좋아한다는 설정이 나오는데 일본에는 이런 설정이없음

사실 후반가서 어떻게 될지 조금 궁굼하기도 하다

이어질까?


7. 원작보다는 한국판 여왕의 교실은 떡밥이 적은 편이다.

나는 원작을 알기 때문에 한국판 여왕의 교실을 보면서 아 이부분은 떡밥이다라고 느끼는것을 별로 발견하지 못했다

물론 스토리의 변형이 있기때문에 떡밥의 수도 줄었겠지만 원판과 똑같은 장면에서도 떡밥의 수가 줄었음을 알 수 있다

아마도 이는 원작 여왕의 교실의 잔인성때문이지 않을까 싶다

2번에 위에서 보면 커터칼을 들고 설치는 장면에서 일본편에서는 흉터가 나타나지만

한국편에서는 흉터가 나타나지 않음을 알 수 있다 흉터는 정말로 중요한 떡밥이 되는데 말이다

떡밥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하도록 하자


이 부분은 한국판 여왕의 교실에서는 조금 다른 설정으로 등장한다

한국판에서 주인공은 발레 학원을 다닌다는 이야기가 없지만 여기서는 다닌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요 부분도 그냥 평범하게 까는것 같지만 다 떡밥이 있다

사실 모든 명대사에 떡밥이 있다고 생각해도 무관할 정도이다


8. 원작 여왕의 교실의 선생님이 한국판 선생님보다 좀 더 교직정신이 뛰어난 괴물교사이다.

이는 어떻게보면 카리스마 차이일 수도 있고 연기력 차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작중내에서도 원작과 한국판은 같은 성격이지만 다른 모습을 보이는 부분이 몇 부분있는데

동영상으로 어디있는지 까먹었지만..

한국판 여왕의 교실 7회 봉사활동간곳에서 2반 선생님이 대들다가 까이는 부분이 있다

이 부분에서 한국판 선생님은 " 교사는 제 사명입니다 " 라고 말했지만

일본판에서 선생님이 이 말을 들었다면 아주 화냈을것입니다

그만큼 선생님은 아이들을 위하는 마음이 끔찍하게 좋다는것을 알 수 있고

교직정신이 원작이 더 뛰어나는 부분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 이외에도 많지만 이것은 느끼는것이므로 자세하게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9. 원작보다 한국판이 주인공은 좀더 강한 정신을 , 은보미(바바 히사코)(서신애)는 좀 더 왕따 스럽게!

캐릭터의 성격을 원작보다 더욱 두들어지게끔

현실적이며 강인하게끔 나타납니다

이는 아무래도 연기의 차이가 아닐까요?


10. 원작 여왕의 교실보다 한국판 여왕의 교실이 ' 스파이 ' 라는 캐릭터의 역할을 비중있게 살렸다

원작 여왕의 교실에서는 바바 히사코(은보미) 스파이의 역할은 엇비슷하지만 

스토리의 구성이 다른 관계로 개인적으로 보기엔 은보미쪽이 좀더 악렬했던것 같다

하지만 고나리(에리카)쪽은 좀 다르다 

원작에서는 아이들의 행동을 전부 감시하는 역할은 선생님 혼자서의 몫으로 나오지만

한국판에서는 스파이들을 이용해서 감시하는 장면이 7회에서 나온다.





사실 처음에는 광대한 차이점만 잡다가

갈수록 소소한 차이점을 잡고있는데 이는 제가 멍청해서 기억이 잘 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잡다보면 한 수십가지 잡을것 같은데 이정도로만 하겠습니다

제가 전에도 말했지만 여왕의 교실은 심하나역이 왕따를 당하고 이겨가는 과정부터가 시작입니다

아직 제가 생각하는 명장면의 BEST 3개중 2개는 나오지도 않았습니다

즉 후에는 더욱 재미있을거라는것이죠 ㅎ 과연 2개의 최고조 명장면을 어떻게 표현했을지 궁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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