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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진 사무장, 보복성 무리한 스케쥴 편성으로 입원...
게시물ID : sisa_57405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덧글대통령
추천 : 11
조회수 : 910회
댓글수 : 34개
등록시간 : 2015/02/05 16:29:22
박창진 사무장, ‘보복성 징계’ 스케줄로 입원 ‘논란’


[CBC뉴스=김석진 기자]
 박창진 사무장이 무리한 스케줄로 결국 병원에 입원했다. 대한항공 ‘땅콩 회항’ 사건의 피해자인 박창진 사무장은 업무에 복귀했으나 대한항공 측이 무리하게 비행 스케줄을 잡아 ‘보복성 징계’ 논란에 휩싸였다.

 

최근 박창진 사무장을 응원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 모임의 회원은 박창진 사무장이 병실에 누워 링거를 맞고 있는 사진을 올렸다.  

 

해당 회원은 “힘든 비행 일정에, 재판 나갈 생각에 이틀 동안 잠도 못자고 긴장하고”라면서 “재판에서 힘들게 증언하고 집 가는 길 긴장 풀어진 듯. 지켜주지 못해 미안합니다”라고 말했다.  

 

박창진 사무장은 2일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의 결심 공판에 증인으로 참석해 사건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면서 폭언과 폭행 등의 피해 내용을 증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박창진 사무장은 해당 사건 이후 복직했지만 18년 만에 가장 힘들었던 스케줄이라면서 국내선과 단거리 국제선으로 꽉 찬 일정 때문에 2~3시간도 자지 못했다고 전해 ‘보복성 징계’ 논란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박창진 사무장은 이 같은 업무 스케줄과 긴 법적 공방 등으로 인한 체력 저하와 스트레스로 입원한 것으로 보이며, 이에 많은 네티즌은 박창진 사무장을 응원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대한항공 측은 이런 ‘보복성 징계’ 논란에 대해 “비행시간은 다른 팀장과 동일한 수준이며, 해외비행이 거의 없는 것은 회사 내 승격시험으로 인해 4명의 결원이 생긴 결과”라고 해명했다. 

 

한편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항공기 항로변경죄와 형법상 강요,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 업무방해 등 5가지 혐의로 구속 기소된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징역 3년을 구형한 상태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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