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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금]아랫쪽에 pc방이야기가 있어서.. 저도 제가 겪은일을..
게시물ID : bestofbest_574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노엔젤
추천 : 246
조회수 : 44849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1/10/12 17:54:10
원본글 작성시간 : 2011/10/12 13:57:02
편의상 음슴체를 사용할께요. 아마 중학교때였을거임. 중학교 2학년 때였었나..? 그때는 pc방에 흡연석과 금연석을 구분지어놓아야 한다는 법률이 없었음, 여기저기서 아저씨분들이 너구리 굴 생성. 제가 원래 천성적으로 기관지가 안좋음. 옆에계신 아저씨분께. '저기요.. 아저씨 죄송한데요.. 조금만피시고 담배좀 꺼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말씀드렸음. 그랬더니 아저씨가 갑자기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셔서, 사정없이 폭풍 귀뺑맹이를 날리심. 30초정도 맞은것 같음. 얼굴이 퉁퉁 부어오른게 느껴짐. '미쳤니? 니 제정신이냐?' 라고 말씀하심.. 그리고나선, '이런 x봉 x끼가, 교복을 쳐입고 이 지x을 하네!? x봉, 여기 pc방 주인 누구야!?' 라고 소리치심. 그래서 저는 '제가 기관지가 안좋아서요. 담배연기가 계속 저한테 와서요.. 죄송합니다 ㅠ 그냥 피셔두되요..' 라고 말했음. 갑자기 뭔가 번뜩하시더니 벙찌셔서 '아 그러냐~? 난 나보고 담배달라는줄 알았네..미안' 음. 그래서 왕뚜껑, 아트라스, 2시간 pc방비 계산해 주셨음. 기분좋게 피씨방에서 배두드리며 나옴. 집에와서 어디서 맞았냐며 부모님한테 아작난건 안자랑. 쓰고보니 재미없네..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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