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롭니다.
아프리카 티비를 가끔 시청하는데 게임하는 비제이 분이 참 맛깔나게 잘하시더라구요
어려운 스테이지에서 살짝 멘붕왔었는데 그것도 웃기고 매너있게 잘 풀어가고요
그래서 사람이 별로 없는 새벽이었고 방송에 보는사람도 30명 정도였지만 제가 채팅으로
"비제이 xx 재밋네. 추천줌" 정확히 이렇게 썻습니다..
근데 비제이가 저를 벙어리를 먹이더니 채팅으로 치는말이
"내가 비록 정신연령은 어리지만 너보다 나이가 더 많을거다 "
라고 하더군요. 순간 살짝 멘붕이 왔습니다. 내가 가 비제이를 도발했나?..내말이 반말처럼 들리나?
근데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내말이 벙어리 먹을 반말은 아닌거 같아서 그 비제이랑 키배 뜬 기억이 있구요...
최근데 오유에서 어느 글을 보는데 "~하네 " 라는 글을 보고 어떤 분이 왜 나한테 반말 하냐고 화내는 댓글을 읽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하네 이말이 반말이라고 생각하지 않거든요... 음 최소한 화가 날 만큼 반말적인 어감은 아니라고 생각하거든요.
차라리 혼자말에 가깝지 않나... 라고 생각하는데...
그말투를 들으면 기분나빠하는 분들이 꽤 계신 것 같습니다.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정말 반말같고 기분이 살짝 언짢아 지는 어감인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