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함
공격함이라고 했는데, 이상한게 섞인 기분입니다.
'이'상하면 치과에 가야죠 깔깔깔
파멸자는 유도스플래쉬가 있는 유닛인데, 공격력이 6(중장갑10)인데 공격주기가 짧아서 DPS가 엄청납니다.
파멸자를 쓸수있게 되면서부터 그냥 파멸자만 주구장창 뽑아도 웬만한 캠페인은 그냥 깰수 있습니다.
그냥 약점이 없습니다. 공격력이 약하지도 않고, 100/150의 내구력을 가진지라 물장갑도 아니고, 이때쯤이면 아둔의 창에서
수리광선을 쓸 수 있어서 탱딜힐 다되니까요. 아 물론, 탱커를 맡기진 마세요.
공허포격기는 파멸자랑 스텟이 전부 동일하고, 한 대상만 때리니 별로라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 분광능력때문에 살인적인 DPS와 사거리를 자랑합니다. 아몬의 혼종들은 그냥 오기도전에 녹아요.
물론 한 대상만 공격가능하니, 광역은 적당히 거신이나 선봉대한테 맡겨주세요.
아비터, 중재자는 쓰지마세요. 큰일납니다.
공격병력이 나가있어도 빠르게 방어에 치중할수 있다는 이점이 있고, 전작과는 다르게 필드를 사용하기 좋지만,
그것때문에 주 딜러인 파멸자나 공허포격기를 포기할순 없지요.
개인적으로는 파멸자를 추천합니다.
파멸자나 공허포격기를 굴리실때는 어느정도 산개하는 연습을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려움부터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에 갈려나가는게 일상이거든요..
로봇 공성 유닛
로봇 공성 유닛도 진영별 특색이 굉장히 강합니다.
거신은 광역 댐딜이 약 40으로 선봉대나 파괴자보다 좋지 않습니다.
하지만 저 무지막지한 화염광선의 딜이 모든것을 해결해줍니다. 화염광선은 중복이 되는데다가, 지속적으로 남는 장판기술이라,
밀려오는 적들은 화염광선의 장판때문에 때문에 오자마자 녹아버립니다. 아몬의 저그를 녹여버리는데 매우 효과적이지요.
파괴자는 전작의 리버로서 이번에도 대미지 100의 광역 공격을 합니다. 이동속도가 용기병과 비슷하기 때문에
전작과는 달리 수송유닛에 넣을 필요없이 그냥 주력병력에 넣어다니면 됩니다.
단점이라면, 전작처럼 갑충탄의 제한이 있는데 다섯발이라 10초만 교전이 이어져도 빈깡통이 된다는거죠..
분노수호자는 독특한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단일 공격, 이동 공격가능, 구조물에 엄청난 피해, 공중 공격 가능
그냥 모든게 거신과 반대입니다. 하지만, 대량의 병력과 상대하는 일이 잦은 공허의 유산 캠페인에선,
앞의 두 유닛을 포기하고 굳이 이 녀석을 넣을 메리트가 없습니다. 공격력도 100이라 파괴자랑 차이가 없고요.
개인적으로는 거신을 강력추천합니다. 방어미션이나, 후반에 아몬의 저그를 상대할때 압도적인 효율을 발휘합니다.
주력함
주력함은 소개할게 두개밖에 없네요.
폭풍함은 레더와는 다르게 어떤 유닛한테든 60대미지를 주기때문에 굉장히 강해졌습니다. 사정거리도 길고요.
분해는 쿨타임이 길다는게 단점이지만, 그냥 본체의 딜만으로도 쓸만합니다. 단점이라면, 공격함을 놔두고 테크가 늦고, 공격속도가 느린
폭풍함보다 주력 딜링으로 공격함을 쓰는것이 더 좋다는거죠. 사실 이건 모든 주력함의 딜레마입니다..
우주모함은 다들 잘 아시는 캐리어로서, 레더와는 다르게 요격기 사출능력이 없지만,
대신 과학선같은 수리능력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공격함을 굴릴때 어느정도 같이 넣어주면 매우 좋습니다.
밤까마귀의 추적미사일을 맞아도 아둔의 창의 수리 능력과 우주모함이 있으면 금세 피해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우주모함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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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대충썼던 공허의 유산 캠페인 유닛 공략이 끝났습니다.
봐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 뭐가 하나 없는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