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이 혹사당하면서 온몸에 힘이 들어가서 지금 힘이 하나도 없... 정신도 피폐한기분이에요..ㅋ..ㅋㅋ....
분명 몰입해서 보는데 체력소모가 심해서 그런지 계속 러닝타임이 길게 느껴졌네요. 체감상 5시간 본 느낌..?? 시간 얼마나 남았지 싶은 게 체력장할 때 같은?
감상뒤 느낌은 ...???? 인터뷰까지 본 뒤 느낌은 ...!....?정도네요. 좀비등장과 외지인 절벽씬부분이 특히 찝찝한느낌.. 결말은 괜찮았네요. 그리고 주인공이 무명(천우희)의 진술도 도시전설같은 괴담도 다 믿었으면서 외지인 집에서 오는 길에 동료를 좀 더 추궁하지 않았던 것과 짐승을 먹는 외지인과 만난 게 꿈이아니였다는 말과 네 탓에 딸이 저렇게 됐다는 무명의 말도 이해가 잘..ㅠㅠ
그나저나 부재 너무 불쌍해요.. 결말은 차지하고서라도 첫 등장부터 불쌍하게 생겨보였는데 불법행위 망보다가 개한테 물리고 곽도원에게 불려가서 개와 개싸움하는 걸 라이브쇼로 목격하고 좀비에게 얼굴 물렸는데 바로 병원가지도 않고 중간에 멈춰서고.. 삼촌은...ㅠㅠ 저라면 외지인전에 곽도원 멱살먼저 잡았음..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