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쟁전 트롤/욕설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다가
빠대라면 즐겜 가능하겠지.. 해서 시즌2 이후로는 빠대만 하고 있습니다.
지금껏 빠대하면서 느낀거지만 경쟁이냐 빠대냐가 중요하지 않더군요.
사람에 지쳤습니다.
트롤/욕설은 기본에, 게임 끝나고 이긴팀에서 전체채팅으로 입털기를 하지 않나,
'어떻게하면 상대방을 기분 나쁘게 할까'라는 생각만 머리속에 가득 찬 유저들만 만나네요.
왜 배그가 흥하는지 몇판 해보니 알겠더군요.
저런 쓰레기같은 놈들로부터 해방된 느낌이었어요.
한동안 오버워치를 하는 빈도가 많이 줄어들거 같네요.
아쉽습니다... 근 10년만에 이렇게 재밌게 했던 게임 처음이었는데..
나중에 게임 클린해졌다고 칭찬 많이 들리고 그러면 꼭 돌아올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