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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5742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Ω
추천 : 1
조회수 : 44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0/03/17 17:33:05
............
옆에있는 친구들도 다 허수아비 같고
뭐 하는것도 없이 그냥 안부만 하는 형식적인 친구
오늘도
평소 절 절 싫어하는것 같은 친구가 장난을 치길래 그냥 떠봤습니다
저보고 야 이거 더럽다 ㅋㅋ 니가 한번 핢아서 깨끗하게 닦아봐ㅋ
웃으면서 그렇게 말하길래 정색하면서 와실망이야.. 평소 니가 나싫어하는줄 알았는데
라니까 그냥 뒤돌아버리고 화난듯 가네요...
평소 저한테 정을 뒀었던 건가요?
생각해보니까... 하긴 절 싫어하면 그렇게 잘해주지 않았을거라고 생각이 들더군요...
사과하기도 너무늦었고..
아무것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다 형식적이라고 느껴왔으니까요...
그냥 같이 하는것도 없고.. 인사만하고 얘기좀만하고 서로 다른길을 가는 친구들...
전혀 모르겠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을...
먼저 아는척하고 먼저 말을 걸어도 다 형식적인것 같아요....
전 저가 뭔지도 모르겠고 뭘 해야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꿈만 크죠....
제 자신을 전혀 모르는것 같아요..
배신 당한 이후로 사람을 못믿는것같고..... 그러네요.. 그냥
제 자신이 너무 불쌍합니다...
뭐 잘난것 없는 제 자신이...
오늘도.. 친구 한명 잃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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