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정도 알고지낸 여자인 친구가있습니다. 교양수업에서 알게되어 가끔씩 만나서 밥먹고 연락하는 사이입니다. 근데! 이 여자애가 너무 친절한건지 애교가 몸에 베여있는지 귀엽습니다. 문자를 할 때 '~엉, ~당, ~징, ~얌' 막상 적으려니깐 생각이 잘 안나지만 여자가 쓰면 귀여운 그런종류의 문장으로 보냅니다. 자꾸 이러니깐 오해를 할 것 같습니다. 저랑 같이 영화를 보기도했는데 정말 친구인 이성과 단둘이 영화관에 오는게 자주있는일인가요.? Sns에 제가 막대사탕사진을 올린적이 있었는데 그걸봤는지 문자로 '우와 맛있겠당ㅋㅋㅋ 이거 누가준거야~??' 이런식으로 보내더라구요.? 제가 산걸수도 있고 제것이 아닌 진열품을 찍을수있는데도말이에요!! 이러니깐 자꾸 오해가 생기려고하네요. 남중 남고 공대 군대 테크를 밟아나가서 여자를 잘몰라서 혼자 오해합니다ㅜㅜ 이 여자는 무슨생각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