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주택가쪽에 사는데 빗소리에 섞여서 고양이 울음소리 나길레 가보니
제 소견으론 2~3주된 아기 고양이 3~4마리가 어미가 물어놨는지 사람이 가기도 어렵고 얘기들이 가기도 어려운 곳에서 울고 있더라고요.
지금 울음 소리 들린지는 한 30분 정도 된거 같은데...
이 글을 쓰는게 날이라도 좋으면 괜찮을텐데
어미가 그나마 안전한 곳이라고 데려다 놓긴 했는데 애들이 어디 가지도 못할곳에 놔두고 갔어요.
지붕이 있어서 비가 막 들이치진 않은데 그렇다고 장시간 마냥 방치해 둘수도 없어 보이는 곳이예요.
이거 제가 가서 꺼내 오던가 동물보호소에 연락을 해야할까요
아니면 좀더 지켜봐야 할까요.....
아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