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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 외도..
게시물ID : wedlock_574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오아아오
추천 : 15
조회수 : 4291회
댓글수 : 77개
등록시간 : 2016/11/25 12:4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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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저녁이엇네요.. 
아내 휴대폰 사진을 보던중 남자와 단둘이 여행을 간듯한 사진을 보앗습니다.. 
50장 정도되는 사진이엇는데 커플티도 입고 뽀뽀를하고.. 아주 난리가 아니더군요.. 
피가거꾸로 솟는걸 참고 아내에게 물어보니 울면서 빌더군요..
직장동료인데 여행만 한번 간거라고.. 
저에게는 중국 해외출장으로 말햇엇은데 둘이서 중국여행을 갓더군요.. 
도저히 이해가 되지않고 당황스럽습니다.. 
직장동료랑 여행만 한번간더라니..  
아내와 결혼한지 이제 2년이 되엇는데 다투는 일도 전혀 없엇습니다.. 오히려 아주 잘 지냇지요.. 
일단은 진정이 안되서 회사는 휴가를 쓰고 고향집으로 내려가는중입니다..  
상간남에게는 위자료 소송을 할 예정인데.. 이혼은 아직 생각을 해보려합니다..  맘이 너무나 답답하네요.. 용서하고 산다고 해도 잘지낼수 잇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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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2:52:53추천 2
힘내시라고 추천...
어떻게 하기로 결정하시든지 님 마음이 평안해지셨으면 좋겠습니다.
댓글 0개 ▲
2016-11-25 12:59:28추천 98
사람은 고쳐 쓰는거 아니랬습니다
댓글 0개 ▲
2016-11-25 13:07:34추천 25/14
이성적으로 생각하면 이혼이 맞는데..
아내가 울면서 비는거 보니 맘이 많이아프네요..
그리고 제가정말 바보같은게 아직도 아내에대한 마음이 많이 남아잇네요..
댓글 4개 ▲
2016-11-25 17:48:01추천 97
안됩니다.
2016-11-25 17:50:56추천 25
결국 본인 마음 가는대로 하는게 맞습니다마는...
바람 안피우는 사람은 흔해도 한번 피우는 사람은 흔치 않습니다.
나중에 아이가 있는 상황에서 애엄마가 바람나면 그야말로 치유못할 상처를 주게 되죠.
잘 생각해보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2016-11-25 18:18:26추천 14
헤어지시길 권합니다
지금은 아주 고통스럽겠지만 곧 참을만큼 고통이 줄어듭니다
하지만 같이 한다면 평생을 고통속에서 살게됩니다
2016-11-25 19:14:31추천 14
여태 아내분을 사랑하셨던 마음 자체가 외도를 했다고 해서 갑자기 먼지처럼 사라질 수 는 없죠
그렇지만 지금 아내의 눈물은 남편분을 위해서 흘리는게 아닌,
바람 피다 재수없게 걸린 자신이 남편에게 내쳐질까봐 흘리는 방어기제밖에 안될 거 같아요..
저는 아내의 입장이지만 절대 이해 할 수 없고 자녀가 있으신지는 모르겠지만 자녀 없을 때 냉정하게
판단 하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속된 말로 회식하고 인사불성(개인적으로 자기 한계알면서도 술 주체 못하는거 극혐합니다만..)되서
술김에 모텔 갔다면 몰라도 맨정신에 계획하고 간 거면 한 번이 어렵지 두 번은 세 번 쉬울 것 같습니다 ㅠㅠ...

만약 자녀가 있어가 미래에 생길 자녀가 결혼 후 배우자가 외도를 했다고 가정 할 때
아내분이 엄마로써 당당하게 조언이나 도움이 될 까요?
그 때 되서는 남편분도 용서하고 사셨어도 복잡한 마음이 되어 관계가 악화될 것 같아요 ㅠㅠ
상상도 하지 못할만큼 힘든 시간 보내고 계시겠지만 남편분께 어떤 선택이 좋은지 신중 또 신중 하셨으면 해요.
2016-11-25 13:11:32추천 100
태클거는건 아니고 실제로 외도를 했더라도 이혼을 안하면 위자료 소송은 안되는걸로 알고있구요
인정하기 싫으시겟지만 둘이 같이 여행간게 상간남 혼자 잘못한 상황은 아니니까요. 손뼉도 마주쳐야 소리가 난다고.
제생각엔 둘다 똑같은 종자입니다. 그런 사진을 보고도 아직 부인분을 많이 좋아하신다니 안타깝네요
그래도 님의 가정이시니 감히 어떻게 하라는 말은 아니고 원하시는대로 잘 해결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0개 ▲
2016-11-25 13:17:44추천 43
인터넷 통해 알아보니 이혼을 하지않아도 상간남에게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할수잇다고 하더라고요
돈이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든 남자에게도 피해를 최대한 주고 싶어서요..
저도 제가 너무 바보같네요.. 그런 사진을봐도 아직도 맘이 남아잇다는게..
댓글 2개 ▲
2016-11-25 17:46:28추천 35
그거..2년 기한 있어요.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 꼭 더 알아보고 청구하세요.
2016-11-25 19:02:36추천 2
아는 분의 남편이 가출했고.
상간녀가 있습니다.

이 분은 이혼하기가 싫은데
남편과 여자를 떼어놓을 방법이 없다고 하더군요. .
법이.  그렇대요. .

위자료 소송도 이혼이 전제가 아니면
증거가 철저해야 하고
위자료도 금액이 작다고 합니다.
. .
충격도 크고. 속상하고 그럴텐데
얼른  수습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2016-11-25 14:57:15추천 5/98
아내분이 결혼했는데도 외로웠는지 한번 파악해보시고 (절대 여자분이 잘했다는건 아님)
화목하고 잘 지냈는데
그냥 단순히 다른남자가 끌려서 외도를 하셨다면
갈라서는것도 한번은 생각해보시는게..
댓글 8개 ▲
2016-11-25 18:50:37추천 22
우와 ...
2016-11-25 18:52:04추천 1
....................................
[본인삭제]묘랑
2016-11-25 19:09:14추천 1
2016-11-25 19:38:04추천 2
이런생각 자체를 할수 있다는게 이해를 못하겠다
2016-11-25 19:39:54추천 1
혹시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이 드라마 때문에 이 댓글 쓰신거에요....?
[본인삭제]윤하홀릭
2016-11-25 20:13:03추천 0
2016-11-25 23:14:50추천 3/15
외롭게 하면 바람펴도 된다고 누가 그럽디까???

왜 이런 말도 안되는 소리가 자꾸 여성분들 측에서 나오는지 이해가 안감;;
2016-11-26 02:20:17추천 9
윗님.  저분 댓글목록 들어가보세요.  남자인것같은데요?? 무슨근거로 여자측에서 그런다는 겁니까??
2016-11-25 15:45:11추천 1
그사람은 와이프가 유부녀인걸알고있나요..?
몰랐다면 소송이되려나요?
댓글 1개 ▲
2016-11-25 18:52:08추천 5
직장동료라면서 유부녀라는걸 몰랐다는게 ...
2016-11-25 16:19:07추천 64
용서요? 어떻게 용서해주실껀데요? 잘때 일어날때 웃을때 울음때 옷입을때 옷벗을때 밖에 나갈때 집에 들어올때.. 시드때도 없이 그남자 얼굴이 떠오를텐데..괜찮으시겠어요????
댓글 0개 ▲
2016-11-25 16:48:44추천 26
이혼하시는게 맞아요 .. 지금 가지시는 미련은 나중에 두고두고 후회하실거에요 한번 금가버린 신뢰는 무엇으로도 붙일수없고 아마 저라면 매순간 생각나서 서로간에 이전같은 관계도 못될테고 작성자님만 더 상처받으실것같아요.. 어떻게든 빅엿 먹이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댓글 0개 ▲
2016-11-25 17:11:33추천 60
사진까지 남기다니 제정신이 아니구먼
댓글 4개 ▲
2016-11-25 17:42:40추천 2
진짜.무슨생각인건지
2016-11-25 17:42:51추천 2
어떻게..사진을남기지..
2016-11-25 17:43:24추천 1
진짜 동감...
2016-11-25 18:31:37추천 4
제 정신인 사람이 외도를 할까요?
불행 중 다행으로 빨리 알게 되신 듯..
한번만 바람 피는 인간은 없다죠
작성자님 마음 굳게 가지시길!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본인삭제]죽지않는영혼
2016-11-25 17:43:34추천 0
댓글 0개 ▲
2016-11-25 17:44:06추천 65
사진을 '남겼다'는 것도 중요하게 생각해봐야 합니다.
댓글 1개 ▲
2016-11-25 17:56:42추천 53
이 의견에 동의합니다.

물론 사람 고쳐쓰는거 아니라지만
사진을 남겼다 라는 것과 철저히 지웠다는건 상황이 다릅니다.

천번 만번 양보해서 생각해 볼 경우
사진을 철저히 지웠다가 다른 이유로 걸린 상황이라면 정말 어떠한 이유로
한 순간의 외도로 생각해 줄 수 있습니다. 천번 만번 양보해서 생각한다면요.

다만 가정이 뻔히 있음에도 알콩달콩 커플사진까지 남겼다는 것은 순간의 외도가 아닌
외도상대에 대해 남여간의 감정이 오갔을 확률이 높으며 현재진행형 일 수도 있습니다.
전형적인 로맨스불륜인거죠.

정말 상대에 대해 아무 감정 없이 순간 욕정에 못 이긴 본능적불륜이라면 모를까
로맨스불륜은 악질입니다. 자기가 잘못한 줄 몰라요.

당장은 울고 빈다고 하지만 글쎄요.. 앞으로 계속 믿음을 갖고 살 수 있을까요?

질질 끌고 갔다가는 작성자분의 심신만 더 처참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2016-11-25 17:44:47추천 2
함부로 이런 조언하면 아니되겠지만..
개버릇 남 못줍니다..
댓글 0개 ▲
2016-11-25 17:47:13추천 1
살면서 문득 문득 떠오를 겁니다
그걸 감당 할 수 있으면 이혼 안하면 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뚱뚜리
2016-11-25 17:50:30추천 1
댓글 0개 ▲
2016-11-25 17:52:17추천 36
이해가 가는 바람은 없겠지만..
결혼한지 2년 밖에 안되었는데다가, 국내 어디 살짝도 아니고 해외로 거짓말을 치고 여행을 가서
사진도 떡하니 몇십장을 남겨 놓다니;;;; 너무 이해가 안가요
무슨 생각인지
엄청 대담하다고 밖엔
댓글 0개 ▲
2016-11-25 17:52:26추천 16
차라리 사이가 안좋았다면
백번천번 양보해서 그럴수있다 하겠지만
사이가 좋으면서 그런거는 아마도 끼가 있는듯해요
바람 한번도 안핀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핀 사람
없다는 말이 괜한 소리아닙니다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댓글 0개 ▲
2016-11-25 17:52:59추천 2
용서 하면 이제 아내 볼때마다 자꾸 생각 날껍니다 그걸 감내할 자신이 있으시면 용서하세요
댓글 0개 ▲
2016-11-25 17:58:17추천 8
무조건... 본인 맘만 생각하세요...

상대방 생각하다. 본인 맘 상처 어루만지지 못하면.. 그거 언젠가 곪아 터져요 ... 이혼이든 혼인유지든. 아내한테는 본인의 심정을 정확히 말하는게 필요해요. 그리고 재판에서도 그 결과 꼭 잘 챙겨두시고요
상간남한테는 민사걸어서 이겨버리시고.

진짜 꼭 본인마음만 잘 챙기세요... 누구보다 글쓴분이 젤 소중합니당 ㅠㅠ..ㅠㅠ
댓글 1개 ▲
2016-11-25 18:20:32추천 0
이거 진짜 중요해요
2016-11-25 17:58:19추천 1
걸렸으니까 빌죠. 당장 어찌될 지 모르니 빌어야죠. 그 순간 어찌될지 모르니
자리를 피해 주셨으니 대책 회의를 집에서 할 수도 있겠다란 생각이 듭니다.
정말 미안하다면 따라 내려갈텐데.. 절대 집만은 비우지 말라고 말리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댓글 0개 ▲
2016-11-25 18:01:12추천 5/3
이혼 한 남자입니다. 흠.. 이혼이 정말 힘들어요. 저는 제 잘못으로 이혼을 했지만
외도라.. 참 어렵네요. 근데 정말 이혼 후의 자신도 한번 생각 해 보세요.
다른 이들은 하세요! 라고 말하는 쪽이 많겠지만.. 결국 선택은 님이 하시는건데
이혼 정말 힘듭니다. 저는 가정을 재대로 돌보지 않아 이혼하게 되었는데요
지금 6개월 접어드는데도.. 아직도 꿈에서 아내에게 용서를 빌고 아이들 꿈을 꿔요.
이혼 정말 힘든 겁니다. 잘 생각하세요.. 이혼서류를 법원에 제출할 경우
부부 사이에 아이가 있을 경우 무조건 부부상담을 진행하게 되어있습니다.
금액 지불하는 것 전혀 없고요, 하다가 더 깊게 상담받고 싶으면 심도상담? 그냥
신청하면 되요. 저는 상담하면서 정말 제 자신을 많이 돌아보게 되었는데..
전문 상담가에게 상담 받아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이혼 정말 잘 생각하셔요.
댓글 1개 ▲
[본인삭제]Turing
2016-11-25 18:37:05추천 11
2016-11-25 18:01:15추천 14
이거 하나 기억하세요.
바람은 정신적 살인 입니다.

사람이 사람에게 줄 수 있는 정신적 고통중에 가장 잔악하고 악랄한 행동이 바람입니다.
평범한 인간관계가 아닌 가장 사랑하고 믿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이니까요.

작성자분은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정신적인 살인을 당한거고
작성자분의 마음을 난도질한 살인마와 평생 살아갈 자신이 있나요?

그리고 한 마디 더 하자면 바람은 버릇입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올리브나무
2016-11-25 18:03:17추천 0
댓글 0개 ▲
2016-11-25 18:12:28추천 1
음 먼저 위로 드리고요...

사람은 안바뀝니다... 절대 네버 안바뀝니다...

그리고 님께서 맘가는대로 하는 것이 맞는 건데 어떤 선택을 하시건 후회하지마세요...

다른 이야기만 '이아바'란 드라마를 제일 싫어하고 안보는 것이 어떤 이유가 되었건 바람을 피우는 건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문제가 생기면 바람이 아닌 이야기를 해야죠...

다른 거보다... 사진을 남겨뒀다는 것에서 참지 못할거 같습니다
댓글 0개 ▲
2016-11-25 18:15:37추천 1
님이 모르는것들이 아마 더 있을거예요..ㅜㅜ
댓글 0개 ▲
2016-11-25 18:16:00추천 1
일단 변호사 상의를 해보시길 권할께요.
댓글 0개 ▲
2016-11-25 18:16:12추천 0
둘다한테 소송을 거십시요

지금은  고통스럽지만 헤어지는게 그나마 덜 힘듭니다

평생 보며 산다는거 너무 힘든 고통입니다
댓글 0개 ▲
2016-11-25 18:16:38추천 1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라는 드라마가 있습니다.

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본인의 마음이 어떤지, 아내에 대한 마음이나 믿음은 어떤지 스스로 생각해보시고 신중한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5년사귄 애인이 바람펴서 헤어진경험상으로는....

계속 화도나고 어이도없고 스트레스받을거고 볼때마다 생각날건데 남은 수십년 잘살수있으신가요?

내뒤통수때린사람인데 자식은 잘키워줄수있을까요?

힘내시고 잘결정하시길바랍니다
댓글 0개 ▲
2016-11-25 18:20:40추천 10
변호사 만나서 상담받고 왓네요
상간남에대한 위자료 청구는 가능하다고 하네요.. 이혼을 한경우에 가정파탄의 책임이 더해져 위자료 액수가 올라가기는 하지만 이혼을 하지않을시에도 가능하다고 하네요..
사진은 지운 폴더함에 잇는것들은 본 거구요..
지금도 아내가 빌면서 잘못햇다고 자꾸 연락이오네요.
한번만 기회를 달라고..
정말 답답하고 미치겟네요..
어디 하소연할 사람도없고 하루종일 길거리만 서성이네요..
일단 처가랑 이야기를 한번 해보려고하는데
차라리 안하는게 나을까요..?
댓글 4개 ▲
2016-11-25 18:25:37추천 28
처가랑 이야기하시는건 확실하게 마음이 섰을때
하시기릴 권장합니다. 술로 해결되는건 없으니까
음주는 자중하시고요 대화를 해보신 것도 좋을것 같아요
감정에 휩싸이지 마시고 끝까지 이성적으로 생각 해 보셔요
2016-11-25 18:27:32추천 2
처가와 본가에는 작성자님 결심이 선 다음에 얘기하시는 게 좋지 않을까요?
부모님들이 불륜을 막을 수 있는 것도 대신 결혼생활 해주는 것도 아니니까요.
실례지만 아내분이 다른 남자와 불륜을 하셨는데도 사랑하시나요?
혹시나 연민 때문에 이혼 못하겠다고 하시면 그냥 헤어지시는 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2016-11-25 18:31:47추천 17
만약 아내분을 용서하고 넘어간다고 해도 앞으로 또 다른사람이랑 놀아나고있는 건 아닐까 날 좋아하기는 할까 하면서 고통받으실 거에요.
pelf
2016-11-25 18:41:56추천 0
애가 없으시다면 더 다행으로 알고 정리 하시는 게 좋을 거 같습니다. 어디 사람 마음이라는 게 완벽한 용서가 있습니까.
이런 큰 문제가 한 번 발생 했더라면 현자가 아닌 이상 결국 또 의심을 하게 되고 서로 힘든 상황이 반드시 오리라 생각합니다.
와이프분을 위해서도 정리 하는 게 좋을 것 같네요.
2016-11-25 18:21:23추천 0
와... 이 글 거짓이었으면...
댓글 0개 ▲
2016-11-25 18:32:59추천 11
부부관계할때도 생각날꺼 같아요... 참 어려운결정일듯 하네요
댓글 0개 ▲
2016-11-25 18:33:07추천 18
막말로 내 와이프가 외도하다 걸리게되면
아이 낳았을때 조차 온전히 기뻐하지 못하고
'이 애가 과연 내 아기일까?'하는 생각도 들것같네요..
댓글 0개 ▲
2016-11-25 18:37:35추천 2
글쓰신분 저보다 더 잘하시고 계신듯 합니다
냉정하게 생각하시고요
기분따라 말하고 행동하시면 나중에 후회합니다
아이가 없다는건 다행이고요
술드시고 정신이 느슨해지지 마세요
감정보다는 이성적으로 생각하시는게 필요합니다
댓글 0개 ▲
2016-11-25 18:41:39추천 1
지금 님의 마음속에는 왜 나한테 이런일이 + 기회 한번 다시 줘? 후회와 미련이 남아 있는데요. 선택은 님이 하시는 겁니다. 다른 남자와 뒹굴고 있는 아내의 모습 사진을 이겨낼 자신이 있으면 같이 살아도 됩니다. 하지만 제가 감히 확신하건데 그걸 견뎌낼 남자는 없습니다. 자존심의 문제거든요. 그 자존심이라는게 한번 상처를 입으면 복구하기가 굉장히 힘듭니다. 정신적으로 육체적으로 내 와이프가 다른 남자와 관계를 하더니 인생에서 있어서 그렇게 치욕적이고 분통 터질 일이 없거든요.

그 분통 터지는 일을 감당할수 있을까요 그 스트레스 분노 홧병 한번 터지고 오래시간이 지나면 마음의 상처도 아물고 자존심도 점차적으로 회복되는 거에요. 근데 매일 같이 아내의 얼굴을 보고 있을수 있을까요? 아뇨. 그런 걸 견뎌낼 남자는 지구상에 없어요. 그걸 견뎌내는 남자는 예수나 부처와 같은 성인급의 사람입니다. 매일같은 반복되는 스트레스 그 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공황장애와 같은 병이 옵니다.

그러면 어떻게 해야 님의 상처와 자존감을 지킬수 있느냐. 이혼하세요. 그리고 아내분과 연락을 끊으시고 당분간 여행이나 자연을 찾아 다니시고 정신과 진료 받으셔야 삽니다. 지금 님의 상황을 어떻게 판단해야 하느냐. 제3자적 접근법을 통해 자신을 객관화 하세요. 자신을 자신이라고 생각하지 말고 아무런 상관이 없는 사람의 입장에서 자신의 일을 보세요. 그러면 답이 나와요. 이런 정신적 스트레스는 절대로 견딜수도 없거니와 이길수도 없고 반복되면 자살까지 이어질수 있는 일이에요.

이럴때는 빨리 처리하시는게 나아요. 이혼하시고 정신과 상담 진료 받고 필요하다면 약 드시고 여행다니고 취미활동하고 일상에서 탈출하려는 연습 엄청나게 하셔야 합니다. 지금 가장 중요한건 작성자 본인이고 본인을 지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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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8:42:08추천 17
커플티까지입고 그런거면.. 계획적으로...오래된 사이아닐까요..
눈물에속지마세요..
그간 결혼생활은 짧았고..글쓴이님의 남은 인생은 길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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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8:42:43추천 3
마음 약해지는게 이해가 될것도같아요; 정말 좋아하면 그럴수 있음..
하지만 이미 한번 잃어버린 믿음은 후에 잘지낸다고한들 불현듯이 찾아와서 괴롭히고 불안하게 만들게 분명합니다.
트라우마라고 하죠;;
결국 본인선택이겠지만 후회없는 선택하시기를 바랍니다; 정말 힘드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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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8:43:38추천 0
몇년뒤....

??? : 몇년전에 바람피고 걸렸는데 한바탕 울고나서 넘긴 썰 풀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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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8:44:00추천 38
이혼 안하면요. 지금은 피해자 이실지 몰라도, 나중에는 가해자로 변하게 됩니다.
직장 회식이라고 해도 의심할거고요. 주말에 잠시 나가도 의심할거에요. 친구들이랑 만나도 의심하고, 진짜로 직장 내 여행이 있어도 못믿을 겁니다.
그걸 평생 하셔야해요. 자기 배우자가 매력이 없어질 때까지. 누가 이런 여자랑 바람을 피겠어. 할 때 까지.
그걸 혼자 가슴에 담아둘 수 있을까요? 그게 한 두번만 죄인이지. 계속되면 상대방이 오히려 적방하장으로 나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그렇게 대놓고 바랍피는 사람들은 뻔뻔하거든요.
그냥 피해자 일때 놓아주시고, 자기 삶을 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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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왈왈왈왈왈왈
2016-11-25 18:54:59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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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9:21:06추천 21
눈팅만 하다가 댓글 달려고 회원가입 했어요.

3년 연애하고 결혼한지 4년 되었어요.
제 남편은 주변 사람들에게 공공연한 애처가였고 저도 세상 다른 남자들은 다 그래도 내 남편은 안 그럴 거라는 믿음이 있었어요. 강한 믿음.
친구들이 늘 니네처럼 살고싶다, 니네만 보면 결혼하고 싶다 그런 커플이었어요

저는 집에서 컴퓨터를 거의 노트북으로 하고, 데스크탑은 남편이 사용하는데
몇달 전 자료를 찾느라 데스크탑을 켰고, 마침 모르는 번호로 전화가 오길래 구글링을 하려고 크롬을 열었고,
구글 자동로그인이 돼있길래 생각없이 메일과 구글 드라이브를 들어갔다가 어떤 여자 사진을 봤어요

처음엔 어디 야동이나 몰카 같은 데 나오는 여자 사진인 줄 알았는데 같이 찍은 사진, 카톡 메인 화면 같은 사진으로 해놓고 캡쳐한 것들, 노래 불러준 녹음 파일 등등 확인하면서 심장이 벌벌 떨리더라구요
그동안 구글 검색내역들까지 쭉 확인하는데 별의별 것들이 다 나오더군요

저는 그렇게 이성적이지 못해서 바로 캡쳐해서 뭔 짓거리를 하고 다닌 거냐고 악을 쓰고 욕을 퍼부었어요
친정에 전화해서 펑펑 울면서 오빠 바람폈다고 고자질했고
시아버지한테 장문의 문자로 상황 설명을 했어요

양가를 다 뒤집어 엎어놓고 지금요, 살아요 둘이
사정 모르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여전히 사이 좋은 워너비 부부 행세를 하면서
펑펑 울면서 무릎 꿇고 빌면서 한 번만 기회를 달라고 다신 안 그러겠다고 하는데 마음이 약해졌어요
살기로 마음 먹었으면 완전히 용서하고 다시 꺼내지 말아야 한다는데
저는 지금도 생각만 하면 속이 뒤집어지고 야근만 한다해도 의심이 피어올라서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것 같아요

믿음이 없는 부부 생활은 너무 위태로워요
모든 결정은 작성자님이 하시는 거지만, 저는 힘드네요
계속되는 의심으로 나를 갉아먹으면서 사느니 그 때 헤어지는 게 나았을까 싶을 때가 와요
노력해도, 모르면 몰랐을까 알고 나서는 예전처럼 그 사람을 사랑하는 마음도 들지 않구요
이게 현실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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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9:21:58추천 12
결혼해서 2년만에 직장동료와 해외여행까지 갔다.....라고 생각하면요.
딱 한번이 절대 아니죠.
수많은 야근과 점심시간, 저녁시간, 업무중에 얼마나 깨볶고 스릴있고 안들켰으면 해외여행까지 같이 갈까요.
왠만한 사람은 간이 작아서 그런거 못합니다.
결혼한지 2년차에 스릴로도 재미로도 보통 여자는 그런거 못해요.

아마 직장에서 아내분과 상간남이 부부처럼 지냈겠지요. 아침 9시부터 저녁 6시까지요.
퇴근하고 와서 글쓰신분과 지내는 시간은 상냥하고 잘 할 수 밖에요. 미안하니까요.

한 번 한사람은 계속 해요. 상간남이랑 안되면 다른 상간남이 또 찾아오죠.
마음 굳게 먹으세요.
단칼에 자르는 것이 제일 좋은데 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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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9:28:24추천 1
사진은 저장해놧습니다.
어떻게든 남자한테 최대한 피해를 주고 싶네요..
일단 변호사 선임해서 소송은 무조건 걸 예정입니다

결혼생활이 차라리 불만족스럽고 안좋앗다면 미련없이 이혼하겟지만 회사 동기들이나 친구부부들이랑 비교해봐도 잘 지낸다고 생각하고 잇엇거든요.. 저만의생각일지도 모르지만요..

이혼을 한다고해도 제가 제정신으로 살수잇을지 모르겟고 아내를 다시 만난다고 해도 예전처럼 지낼수잇을지 모르겟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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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19:32:13추천 1
사람은 절대 안바뀝니다 ㅎㅎ 지금 막 울고불고 하는 모습에 마음이 약해져서... 이거 한번 봐주면 나한테 더 잘해주겠지.... 하시는거죠? 절대 그럴일 없어요.
지금 이 상황만 잘 넘어가면 다시 바람필사람입니다. 바람피는 사람은 고쳐쓰는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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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쪼꼬봉봉
2016-11-25 20:07:43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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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20:08:11추천 0
아뇨 이혼하세요
나중에 그거때문에 진짜 골치아파지실수도 있습니다

정말로요
댓글 1개 ▲
2016-11-25 20:08:36추천 0
만약 제 부모님이 그런상황이면 걍 이혼하라고 할겁니다

애들은 못견뎌요 그거 정말 힘들어해요
2016-11-25 20:15:44추천 8
잘 지내는게 더 문제 아니에요?
아무런 문제도 없는 신혼생활중에 바람을...? 여행으로...?
저도 지금 결혼한지 2연 3개월된 새댁인데...
상상도 안돼요.. 글쓴님 지금 충격이 너무 크실거 같은데.. 충격이 좀 가라앉을때가지 찬찬히 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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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20:15:54추천 2
어떤식으로든 의견을 구하시기위해 글을 올리셨으니 제의견을 쓰겠습니다.

님은 참 부인을 사랑하셨군요..믿음도 강하시구요. 그러하시니 이런일이 발생한 이순간에도 맘을 정하시지 못하시는거구요.

님! 님은 그토록 부인을 사랑하고 있습니다..물론 표현도 많이 하셨으니 주변에서도 님부부에 다한 부러움도 있으셨을거구요..

근데 님의 부인께서는 님이 부인에게 베풀었던  사랑, 지금도 품고 있는 그사랑이란 감정을 님이 아닌 다른 외간 남자에게도 똑같이, 아니 그이상으로 베풀었던것이지요.

저라면 참지 못할것 같군요..
불쌍하게 느껴지신다구요? 마음이 약해지신다구요? 님과 저녁을 먹으며 불륜남을 떠올렸을것이고, 님과 같이갔던 분위기 좋았던 그식당은 그불륜남과도 같이 갔을겁니다. 추억을 그불륜남과 공유하시겠습니까?

저라면 못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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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삭제]지니82
2016-11-25 20:21:24추천 1
댓글 0개 ▲
2016-11-25 20:49:31추천 1
애 없으실때 정리하세요 그거 참고시는거 정말 괴롭고 힘듭니다 저는 그렇게 살고있는중이지만 일ㅈ년이 좀 넘었지만 지금도 하루하루가 괴롭고 또 괴롭습니다 애 없으시니 지금 알거된거 다행이라 생각하시고 정리해보시는게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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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20:51:16추천 1

이노매 광고는 지능이 있는건지....
헤어지는게 답이다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무너진 신뢰는 회복하기 어렵죠.
설령 어찌어찌 넘어가서 같이 산다해도
이 문제로 더 큰 상황이 생길터인데...
위추 드립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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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5 20:53:14추천 0
'이번주 아내가 바람을 핍니다' 라는 드라마가..
상당히 생각하게 만들더군요.  바람피면 당장 이혼이지~! 라고 생각했는데..
이런 일에 정답은 없을거같아요
힘내시길..
댓글 0개 ▲
2016-11-25 23:01:02추천 4
이혼하세요 .결혼한지2년인데

벌써바람이면 평생을 그럴거예요
안들면 썸이든 뭐든 하겠죠. 그런 dna입니다
감당안되시죠?? 이혼하세요
말도안됩니더 이건.
댓글 0개 ▲
[본인삭제]Boombros
2016-11-26 00:37:50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테헤란밤안개
2016-11-26 08:22:37추천 0
댓글 0개 ▲
2016-11-26 12:03:05추천 0
방송에서 본건데 부부간의 상처중 죽을때까지
안잊혀지는게 배우자외도 일이라고 했어요
아마 사랑하는마음으로 극복할수있다 생각하시겠지만
앞으로 많은변화가 생길거구요
와이프분이 결혼생활에서 가장 중요한걸 깨신거예요
신뢰요 ...
한번 이렇게 된이상 두번세번의 문제는 일도 아닐겁니다 그때마다 울면서 빌면 다 용서해 주실건가요??

잘생각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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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26 13:37:56추천 1
뭘 고민하시나.
아이라도 있으면 모를까 아니면 고민할 필요가 없어 보이는데...
댓글 0개 ▲
2016-11-28 11:50:19추천 0
와 저라면 그 자리에서 사생결단냈을지도 모르는데 엄청 이성적이신가봅니다..
여하튼 무조건 이혼각입니다 답도 없네요 20년도 아니고 2년인데 외도라 ㅡ,.ㅡ;;
댓글 0개 ▲
2016-11-28 17:40:49추천 0
작성자님 안녕하세요
저희어머님도 아버지새끼의 잦은바람에도
저희때문에 혹은 사랑때문에 정때문에
라는이유로 계속사셨다가 결국이혼하셨는데요
한마디로말씀드리면
바람피는 사람은 용서해도 바람을또핍니다
네  한마디로 개쓰레기새끼들이져
욕설이나 이런건 봐주세요
그럴만큼 바람은 상대에게큰상처와 배신이니까요
댓글 0개 ▲
2016-11-28 22:56:52추천 0
용서하고 살다가 성폭행 무고로 역고소나 안당하면 다행이죠.

전 지금 용서해줬던거 굉장히 후회중입니다.

그리고 장모랑 장인 인품이 어떠한지도 잘 생각해보세요.

혹시라도 가족이 부추기지는 않았는지,

부추기진 않았을지언정 자기자식의 외도를 합리화시키고 그 쓰레기만도 못한 행위를 당사자가 아님에도 용서하고 수용하진 않았는지..

팔은 안으로 굽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러진 않습니다.

만에 하나 그런 사람, 그런 사람들이 글쓴이가 결혼한 여자, 여자의 가족들이라면

용서라는 큰 결단 뒤에 글쓴이에게 닥쳐올 현실은 우리나라 사법체계를 이용한 무고와 의미없는 법적공방, 그리고 좌절 뿐입니다.

구구절절 읊었지만 그냥 다 제껴두고 이 말 한마디 확실히 드리고 싶어요.

인생 좆됩니다. 제발 용서할 생각 하지 마세요.
댓글 0개 ▲
2016-11-30 17:26:56추천 0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습니다. 한 번 용서해줬더니 잠잠한 듯 지내다가 제 버릇 개 못준다고 더욱 은밀하게 외도를 저질러서 완전히 끝이 났네요. 그런 종자들은 죄책감도 없고, 걸릴 것은 생각 못하고, 걸리지만 않으면 장땡이라고 생각하며 바람을 피웁니다. 한 번의 용서와 저에게 다시 걸릴 때까지 1년 동안 제 영혼만 피폐해졌네요. 부부가 뭔가요? 같이 있으면 편하고, 떨어져 있으면 마음 졸이지 않아야 되는데, 이미 신뢰가 깨어졌기 때문에 떨어져 있으면 불아하기만 합니다. 그것이 정말 사람을 피폐하게 만듭니다. 아이가 없다면 이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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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9 22:07:55추천 0
근황알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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