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의 중1때이니 어림짐작으로도 20년 전이네요 뭐 이때부터 전 본의아니게 리듬체조를 모를래야 모를수도없이 자세히 알아가게되죠 이시기에는 무조건 리듬체조는 세종대 시절입니다 물론 신수지양 까지 그게 불문율이였죠 손연재양이 깨긴했지만 참 더럽기도 더러웠습니다 그바닥은 그래도 저희누나는 그바닥에서 이겼습니다 하지만 남는건 없었죠 소년체전 전국체전에 나갈때마다 항싱 동메달이였습니다 서울이 금,은.남은건 그외지역이였던 그시절 (지금도 그리 다르진 않지요 뭐 지금은 그만한 인프라가 없는게 현실이지만 그때는 전국 각지에 리듬체조부를 가진 학교들이 많았습니다.기계체조부가있는 학교 셋중 하난 리듬체조부도 가지고 있었으니까요) 자 각설하고 이글을쓴 이유는 뭘까요? 예 다들 짐작하시겠지만 아직 우리나라 리듬체조 인프라 열악 합니다 상당히요 과연 우리나라에서 시합이 열리면 보러가시는분 몇이나될까요? 아니 그 시합들의 입장료는 알고 계실까요? 이런상황에서 연재양의 진정한 실력 운운하시는분들이 솔직히 웃깁니다 저는요 이런인프라(리듬체조 뿐만 아니라 많은 비 인기종목들)속에서 나온 그런 기록,업적들은 찬양해 마지 않을수 없습니다 뭐 언플,씨에프 이런걸 운운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런걸로 연재양 운운하실때 인프라에 대해 한번씩 여러분이 언급해주시면 연재양같은 실력에 언플필요없는 완벽한 선수는 반드시 나타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