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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선언 안하는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를 비판한다!!
게시물ID : sisa_41176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태희999
추천 : 11
조회수 : 545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3/07/05 15:08:23


서울시립대 총학생회는 국정원 선거개입관련 시국선언을 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시립대총학생회는 얼마전 학내에서 불미스러운 성추행사건으로 추행의 당사자였던 시립대 총학생회장이 사퇴하는 일이 있었다. 

이게 세상에 알려질까 두려워 쉬쉬 했던것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안다. 

그리고 곧이어 학내에서 시국선언 요구가 높아졌는데도 시립대 총학생회는 이러한 학우들의 뜻을 받들지 못했다. 

(물론 토론회를 개최하여 결정하였다지만) 

시국 선언을 하던 말던 그건 너희학교에서 학우들과 결정하고 선택할 일이다. 

시국선언을 안하기로 한 결정, 존중한다... 


하지만... 하고싶은 말은 좀 해야겠다.. 

서울시립대 총학생회 반성해라! 쪽팔린줄 알아라! 

너희학교 학생회칙의 전문을 들여다 봐라. 역사적으로 학생회가 어떻게 건설되었고 어떤 정신으로 운영되는지.

그것은 부당한 정권에 비판하는 정신이고 나라의 민주주의를 세우고자 하는 정신이었다. 


특히나 너희는 반값등록금 1호 대학이다. 

너희가 받는 반값 등록금은 피같은 서울시민의 세금이고

그 반값등록금은

광장에서 외치고 싸우고 촛불든 민초들의 힘이다!!

서울시립대 이런식일거면 시민들의 힘으로 만들어내고 시민들의 주머니돈으로 충당하는 

반값등록금 정책 폐지하라!! 물론 반값등록금이 잘잘못에 대한 상벌로 쥐어져선 안되는 문제다. 

하지만 너희 반값등록금이 실현된 정신에 대해 도리는 해야하지 않나? 

사회적 환원한다고 봉사활동 다니면 장땡이냐? 

국정원은 반값등록금을 반대하는 여론도 조작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희는 광장의 민주시민들의 힘으로 반값등록금이라는 특혜를 부여 받은 것이

다. 하지만 너희는 지금 민주주의 흐름에 힘을 보태지 못하고 주저하는 결정을 내렸다. 

니네가 뭐라고 하던 역사는 너희를 비웃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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