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6일 세월호 참사 4주기를 맞아 오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열린다.'4.16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와 시민사회단체들의 연합체인 '4월16일의약속국민연대'는 오는 14일(토) 광화문 광장 일대에서 <4.16 세월호참사 4주기 국민 참여 행사>가 진행된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노란리본 만들기 플래시몹(16시) ▲'진실의 하모니' 합창공연(18시) ▲4월16일의약속 다짐문화제(19시 본행사) 등으로 진행되고, 추모식·공연·전시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전명선 4.16가족협의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4년이 지난 지금의 세월호 참사의 의미와 진상 규명의 중요성 등에 대해 발언할 예정이다.
이날 광화문 공식 행사 외에도 국내 86개 지역과 해외 30개 지역 등 모두 116개 지역에서 세월호 참사를 추모하는 행사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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