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다음 메일에 오류 사건이 터졌는데..
해킹인지 아니면 개발자가 쿼리를 잘못 날려서 그런건지 확실하지는 않지만.
다른사람의 메일 리스트까지는 보이지만 본문이 보이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개인 정보상에 그리 큰 문제는 없을꺼 같습니다.
아시는분은 다른 여성의 이력서가 나왔다는데. 막상 클릭하면 메일 내용은 못 본다고 합니다.
(이력서 털리면 주민등록번호며 사진이며, 연락처, 출신학교, 회사명 등 다 털리는데 말이죠)
개인정보상으로 그리 큰 문제가 될 것 같지는 않지만.
내일 조중동 1면 헤드라인이 보이네요..
중소기업 사장 K모씨 (무역업) : "회사 기밀인 자료가 유출되어 회사에 막대한 손해"
대학생 L양 : "사적인 메일 내용을 남이 봤다고 생각하니 무섭다"
제가 다음을 좋아하지는 않지만.. 암튼.. 세무조사 심하게 해도 안걸리던 다음..
불공정 약관으로 엮으려다고 올타쿠나 일 터지니...
떡찰들 신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