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에 루시드 드림에 들어가는 방법을 읽고 나서 시도를 해봤는데 안되더라구요
그러던 어느날에 가위에 눌렸는데 루시드 드림 들어가는 방법중에 가위 걸린 중에 들어가는 방법이 생각이 났어요
그래서 가위 걸려있는 상태에서 몸을 일으키려고 안간힘을 썻죠
일어나 졌어요
와우!! 루시드 드림에 들어온거에요 너무 신이나서 밖으로 나가서 여자 구경해야지!!!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보니까 제가 팬티만 입고 있었어요
뭔가 확실하지가 않은거에요 이게 꿈인지 실제인지 만약 꿈이 아니면 어쩌지 우리 동네인데 미친놈 되는거아냐? 이런 생각이 들어서
옷을 챙겨입고 신발을 신고 문을 열었는데 딱 ! 꿈에서 깬거에요
와~ 너무 아깝더라구요 그냥 팬티만 입고 나갔으면 안깻을텐데 ㅠㅠ
암튼 2주쯤 지나서 가위에 다시 걸렸는데
그전엔 가위에 걸리면 너무 무서웠거든요 가위 걸리는 사람중에 "난 너무 많이 걸려봐서 하나도 안무서워 재미있어"
이런 애기하는 사람 다 구라에요 백번이든 천번이든 무서워요 긴장되고 심장 두근두근대고
근데 가위에서 루시드 드림으로 가보니 무섭기도 하지만 뭔가 설레기도 했어요
아 가위 걸렸다 어서 일어나야지 일어나야지 ~~ 하는데
제가 방문을 열고 자거든요 근데 어떤 여자 두명이 위아래로 머리만 빼내고 절 쳐다보고 있었어요
대충 이런 느낌? 두명이 머리만 위아래로요
첨엔 솔직히 좀 쫄았어요 ㅠㅠ
눈이 마주쳤는데 두 여자 귀신이 다 젊은거에요
이쁘기도하고 얼굴도 하얗고.. 미친 소리 같겠지만 맘에 들었어요
두 귀신 느낌이 자매?? 이런 느낌 이었어요 닮았거든요
암튼 가위에서 루시드로 들어가기 위해 몸을 일으키는데 해보신 분은 알겠지만 잘 안일어나져요
낑낑대는데 두분이 놀라는 눈치로 머리를 빼드라구요 그 순간에 저도 몸을 일으켰고
따라서 제 방문을 나갔는데 현관문으로 밖을 나가시더라구요
저도 맘이 급해져서 문을 열고 뛰어서 뒤 쫓아 갔는데 한 20M?? 정도 도망가더니
멈췄어요 저는 뛰다가 "안도망 가려나보다"해서 걸어가던 중이었고
말을 걸어야 겠단 생각이 들어서 "저.. 안녕하세요?" 하는데 뒤를 안돌아 보시는거에요
그래서 앞쪽으로가서 얼굴을 봐야겠단 생각으로 와!!!
젠장 깻어요 ㅠㅠ 아오 젠장젠장 너무 보고싶어요
꿈에서 깨서 다음날부터 가위 눌릴려고 엎어져도 자보고 무서운 귀신생각도 하면서 잠 자보고
하는데 일주일째 가위에 안눌리고 있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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