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4주기] 세월호 참사 트라우마 담은 <오, 사랑>, <초현실>
[오마이뉴스 권진경 기자]
지난 18대 대선 당시 박근혜 전 대통령이 60%의 득표율을 얻은 소도시에서 작은 컴퓨터 가게를 운영하는 J는 어느 해 어버이날, 노란 카네이션을 단 남자 버스 옆자리에 앉게 된다. 그 남자의 정체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 J는 버스를 타는 내내 잊고 싶었던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영화 <오, 사랑> 시놉시스 중)
세월호 참사 유가족의 이야기를 다룬 [초현실](2017) 한 장면 ⓒ김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