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학생이 될지 모르는 사람입니다 현역은 아니구요
제가 공부하는동안 많은것이 달라져있었네요
폰은 정지시켜놔서 연락을 못했떤 변하지 않을 것 같은 친구들도 다 어느새 멀어져있고
그렇게 게임이 하고 싶었던 저였는데 1분정도 하고 지겨워서 게임 끄고
스마트폰 사면 꼭 앵그리버드 다 깰거라는 다짐이 어느새 사라져있고
그냥 무력하네요 수능공부하는동안 살은 15키로 정도 쪄있고 자신감도 사라지고
뭐가 이렇게 자꾸 사라지는지ㅋㅋㅋ
믿었던 사람들이 자꾸 멀어지네요 저는 그 사람들을 하나하나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 사람들은 아니었나봐요
고등학교때 조금 상처받는 일 있어서 사람들을 경계하고 못믿고 고등학교 친구들이 연락와도 다 거부했었는데
제가 나쁜건가 싶기도하고
잘되서 제가 멋진 모습으로 달라져있는걸 보여주고 싶은데 뭘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요
공부를 할까요? 외모 먼저 가꿀까요? 사람들이 소위 말하는 스펙을 쌓을까요?
잘 모르겠어요
그냥 전 좋은 사람들이 필요할뿐인데.. 사람들한테 마음을 주면 안되는건가봐요
제가 좋아서 뭘 해주고 해줄수록 멀어지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