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권,,
흔히들 교사의 권리, 권위, 권익,,이라고들 생각하지 않으신가요?
그 중에서 주로 권위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리리 생각합니다.
교권이 무너진다 라며 호들갑떠는 사람들이 많지요.
하지만 여러분
교권은 말이죠.
교육할 권리를 말하는 거에요.
교사로서 내가 가르치는 학생에 대해 외부로부터 어떠한 간섭이나 외압을 받지 아니하고
교사 본인의 판단에 따라 가르칠 수 있는 권리가 교권입니다.
교권이 무너진다라는 말은 맞는 말입니다만
실상 교사의 권위가 무너지는 게 아니라
교사의 판단에 따라 교육할 권리가 침해받고 있는 겁니다.
선생님이 온전히 자신의 제자들을 가르치는데 집중할 수 있도록만 해준다면
공교육문제은 대부분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교사는 전문직종입니다.
한 인간을 가르쳐 사회구성원으로서의 한 사람으로 만들어 내는 것이 교사가 하는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이 복잡하고 힘든 과정을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어요.
예를 들어 학부모 보다 젊은 선생님을 선생취급을 하지 않고 무시한다거나
직업으로서의 혜택만 생각하고
다른 직종에 비해 막연히 편해보인다고 해서
교사가 어떠한 권리를 주장하게 되면 교사가 그것도 못하냐 일반 직장보다 훨씬 편하게 일하면서
그정도도 못해내냐,,라는 말들을 하곤 하지요.
아이들 가르치는 일이 참 쉬워보이나 봅니다.
선생님이 존중받지 못하는 사회에서 제대로 된 교육이 일어날 리가 없지요.
제대로 된 의미에서
교권이 침해받지 않는 세상을 꿈꿔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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