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는게 이렇게 힘든지 몰랐으므로 음슴체를 쓰겠음(백스페이스 한번 잘 못첬다고 왜 글이 다 날라가지;;;)
날라 갈가봐 조심조심 쓰겠음 무서움ㄷㄷㄷㄷ
일단 저는 충북에 살고 있는 청년임ㅋ
방학이라 오랜만에 집에 내려와서 쉬는 중임
그런데 어머니가 심부름시켜서 오이 가질러 갔다옴
자두는 서비스임 달고 맛있음ㅋㅋㅋㅋ감사합니다.
혹시나 이글보고 내가 누군지 알까봐 겁이남 ㅁㅁㅁ
글은 처음써봄
집으로 돌아오다가 어린시절 놀았던 곳이 생각나 가봄
날씨가 날씨인지라 벌레가 많음
이 벌래는 흔한 벌레임 어렸을때는 만지고 놀았지만 지금은 못만지겠음;;;;
이 근방에 하수구 비슷한 맨홀이 있었는데
그곳은 깊어서 개구리나 이런 저런 생물이 들어가면 못나오는 구조로 되여있었음
그러니깐 개구리가 들어가면 뱀이 그걸보고 들어가는 구조임
어린시절 그곳은 수십마리의 뱀들로 넘처났음
그래서 뱀잡는 막대기 만들어서 가봄
ㅋㅋㅋ 만질 생각은 없음
어?
막힘;;;;;
하긴 십년이 지났으니
그래서 주변을 찾아봄
여기 있을거 같에서 가봄
안녕 개구리찡???
여러마리가 반겨줌;;
안녕???
개구리: 안녕???
올 찾았음 ㅋㅋㅋㅋ
뱀임 여러마리를 기대했지만 한마리만 나옴
카메라가 흔들린건 당황해서가 아니라
좁은 공간에서 버튼 누르기가 힘들어서그럼
안녕??
뱀: 안녕??
내가 구해줄께
뱀: 진짜???
얌전한 놈이라 그런지 들어고 별 반응이 없음
아니면 잠이 들깻거나;;;
둘중에 하나임
핸들링은 차마 못하겠고;;;
어렸을때는 멋도 모르고 만졌는데;;;
참고로 이건 독이 없는거임.. 아마
갑자기 정신차림
죽을뻔했음
도망가는건 나도 도망가서 못찍음;;;;
달려드는데 무서움 ㄷㄷㄷㄷ
이번에는 집개벌레 잡으로 옴...
풀이 많음ㄷㄷㄷ
잘 못들어 갈듯
저기 빨간 담장 옆 참나무에서 자주 출몰함
도저히 못들어 가겠음ㄷㄷㄷ
가시나무랑 덩굴들이 자꾸 달려들음 쓰레빠신고가서 뱀도 무섭고 해서 못들어감;;;
다른곳도 뒤져봤지만 집게 벌레는 못잡음 다음에 잡으면 올리겠음
이상 추억탐방기였음
읽어줘서 고맙습니다;;;;
글쓰는 것은 정말 힘드네요;;; 쩌는 퀄리티로 뽑아내는 분들은 어캐 하는지 모르겠음;;; 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