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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전집을 차린다고...
게시물ID : humorbest_57452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군★
추천 : 120
조회수 : 12955회
댓글수 : 1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30 13:18:08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30 09:59:30

제가 예전에 전집을 차린다고 오유분들에게 가게명을 부탁을 했었습니다.

 

가게도 알아보고, 계약금도 준비하고, 저녁마다 어머니와 메뉴 개발에 시간을 쏟고 있었습죠.

 

그런데 가게 계약을 2주정도 앞둔 시기에 제가 예전에 일하던 의사선생님...

 

(제가 남자 간호사입니다;;;)

 

그분이 이번에 새로이 개원을 하는데 함께 일을 해보지 않겠냐고 하며 정말 좋은 조건을 제시하셨습니다.

 

어머니도  

 

"그래 니가 니시간 없이 돈만 벌 궁리하지말고 월급타면서 적당히 돈 벌어서 니 시간 갖고 놀러다녀.

 

엄마도 젊었을 때 아버지랑 고생만 하다가 이 나이인데 어디 놀러도 못가본게 후회가 된다."

 

라며 제가 편한 직장을 택하라고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저도 고민을 많이 하고 있었을 때 어머니의 조언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그리하여 결국은 병원에 취직을 해서 실장이라는 직함을 달고 현재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오유를 눈팅기간 포함해서 10년을 해오다가 그렇게 많은 분들이 제게 아이디어를 주셨는데

 

그 아이디어를 제가 무시한 꼴이 되어 버려서 마음이 많이 불편했는데 이번에 이렇게 사과드리려구요 ㅠㅠ

 

일일이 사과 못드린 점 죄송하고 게시판 구분 또한 죄송합니다.

 

제가 이전에 유자게에 글을 올렸던지라 그분들 역시 유자게에 계시리라 생각이 되어서 ^^;;

 

ㄹㄹㄹㄹㄹ님, 타이거즈으님, 본능zero로님, 아크시라님, 야쌈휑님, 일단엎드려님, 수위아저씨님, 듕듕이님,

 

육식성고라니님, 똥물의맛님, 오뱅5B, KOOYOMI, 여름내복님, 카모프님, 먼치킨님, 대벌레님,

 

푸른새님, 낙랑인님, 똥한바지님, 해뜰녘님, 네이트님, 모나미색연필님, 개만도못한놈님,

 

지니리야님, GoYounha, 옴마이야님, 씨스뿜바님, 오늘의피카츄님, 아아오유님, 장군의피님,

 

김라빈님, 파란개미님, 4호전차님, wsqt, bathory, 인간버러지님, 우트나피슈팀님, adasdasd,

 

슘슘님, 아아벨님, 33가지본죽님, 엄마나삽질중님, GaN_?, 사이다밥님, 사이다밥님, 쉬드님,

 

아린이아빠님, 머독덩어리님, 스무살청년님, 트위스트페어님, 고주파우어님, 흔흔흔흔남님, 포맑님,

 

피고느헤님, sosohada, Cloudy하늘님, 데과르르르님, 디리링님, 인간남성님, 말소리하네님,

 

착각&변덕님, beast, 여우느님님, 냐웅님, 탄산중독치료님, 뤼징징님, 쪼아쪼아잉잉님, Error37,

 

고장이라닛님, 나는다안다님, 검은곰님, 임시닉네임님, onehyeon, NeoW♥님, 전지전능님, 백구한접시님,

 

lucky.guy, 안비밀님, 두 개의달님, 동물으지님, RONDOna, 십원인생님, 똥의흐름님, sangtwo,

 

느려님, 평신님, JAMINAGGIO, 펜가님, 우연님

 

많은 분들 감사드려요~ ^^ 베스트까지 보내 주신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오유 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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