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담이나 소설이 아니라, 철저히 기록과 증언에 따른 교차검증에 기반한 합리적 추론의 진짜 다큐였습니다.
이 영화를 보니, 사고가 어떤 절차(?)를 통해 발생 하였는지에 대해서는 의문이 풀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왜 당시 정부 및 수많은 관련자들이 저걸 숨기려 했는지는 더 큰 의문이 생기는군요. (영화는 이 부분에 대해서는 일절 다루지 않습니다.)
참고로, 심야영화인데도 좌석의 약 1/3이 찼고, 거의 대부분이 엔딩 스탭롤이 끝날때까지 자리에 앉아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