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어머니께서 오늘 포천에 가셔서 점을 보고오셨데요.
어떤 스님이셨는데 어머니 점과 다른 가족들 점을 다 같이 보고오셧데요.
그런데 이름, 생년월일 이런 기본적인것만 말하고 제가 태어난 시각이랑 사진, 이런거 하나도 안밝혔는데
제 성격이랑 앞날을 정확히 맞추더래요.
제가 들어보니 진짜 누구에게나 맞는소리가 아니라 저의 구체적이고 세심하고 정곡을 찌르는 그런 말인 거예요
제가 여태까지 살아온 행적이랑 제 미래에 대해서도 너무나도 구체적이고 사건같이 말씀하셨던데
그냥 저희 어머니께서 제게 깨우침을 주시려고 지어내신 말일까요
아니면 정말 용한 무당들은 저런 기본적인 정보만으로 그사람이 보이는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