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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우노하나 누나랑 말다툼한 이야기 ㅠ_ㅠ..
게시물ID : humorbest_57477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차비가없네
추천 : 19/7
조회수 : 2359회
댓글수 : 9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2/11/30 19:50:15
원본글 작성시간 : 2012/11/30 18:21:03
한 일주일 전이엇나??

배가 너무 아파서 막

약을 찾는데 약통에 약이 없는거에요!!


구래서 

"예전에 사둿던 정로환 못봣어?"

이랫는뎅..


우노하나 누나가

"거기 약통에 잇을텐데.. 잘 찾아보세요"


이랫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없어셩..


"계속 찾아봣는데 없으니깐 하는 말이자나!" 

이러니깐


"제가 한번 찾아볼께요"

이러더니 막 어딧지.. 어딧지.. 이러면서 못찾는거에용 ㅋ_ㅋ!!


완죤 배아파 죽겟는뎅...ㅠ_ㅠ!!

구래서 "아니 무슨 집에 정로환이 없는거야! 배아푸단 말이야!!"

이랫는데 갑자기




딱 이표정 짓더니

"그렇게 정로환이 먹고싶으면 나가서 사오시던지 만들어 드시던지 알아서 하세요!"


이러더니 방문 쾅!! 하고 닫고는 들어가 버려뜸...ㅠ_ㅠ



우리 우노하나 누나..

한번 화나면 왠지 거역할수가 없어셩..


한동안 방에도 못들어 가고..

아침에 출근할때두 아침밥도 안해주궁..ㅠ_ㅠ!!


어쨋든 그러케 한 몇일 라면 끓여먹고 쇼파에서 잣는데

갑자기 또 배가 너무 아픈고에요 ㅠ_ㅠ..


혹시나 하고 약통 뒤져봣는데

헤헷! 언제 사놓앗는지 몰라도 정로환이 뙇!! 하고 잇어뜸!!


군데 왠지 그날은 먹기가 시러져버려셩..



어쩔수 없이 배개 안고 방문 똑똑 하고 노크하고 문열엇는뎅..


우노하나 누나는 역시 블리치 대본 연습 하고 잇엇눈뎅..



조심스럽게 다가가서

"나 배아파..."


이러니깐 아주 쌀쌀한 목소리로

"안됫네요. 정로환 사다 놧으니 그거라도 드세요"


이러고 다시 대본 연습만 하구...



그래서 제가



"아니 그거 말구..."

이러니까 쳐다보길래



"나 엄마손은 약손 해줘..."



이러니깐 




딱 이표정 지으면서

"어휴..." 이러더니

"일루와보세요 ^ _ ^"


이러궁 ㅋㅋㅋㅋㅋㅋㅋ!!


어쨋든 그러케 화해햇는데

오늘은 아침밥 차려주고 갓네용!

헤헷 + _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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